왜 그동안 아무것도 안했을까, 왜 두려워하기만 했을까 후회라는 감정 때문에 점점 무력해져가
시간이 지날수록 날린 시간들이 늘어갈수록 자책도 심해지고 그거에 잡아먹히는것같아 이제 앞으로 나아가야되는데 공부고 뭐고 시작을 못하겠어
애초에 우울증 때문이 아니라 그냥 내가 정신 못차려서 그런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