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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밥먹을꺼냐고 친부한테 물어봤는데 먹으면 먹는다 아니면 아니다 대답하면 되는걸 자꾸 누가 먹냐느니 이미 다 한 요리에 메뉴가 어쨌다느니 밖에서 사온 거냐느니 등등 계속 3살 짜리 애마냥 계속 영양가 없는 질문 해대면서 먹을지 안먹을지 대답은 안하고 듣기 싫어 ㄹㅇ 주는대로 먹던가 말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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