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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재수할 즈음 인생 초반에 노력해도 안되는 시기라해서

더 악착같이 ㅇㅇ 이겨낼게 하고 했고

실제로 성적도 좋고 실기도 잘 했는데 미대 광탈하고 

(쌤이 내꺼부터 확인 할 정도였음.. 나는 진짜 붙을 것 같아서)


그러고 점점 잘 풀리다가...

지금 갑자기 사람들이랑 손절하거나 그런건 없는데

내 주변을 구성하는 지인들이 갑자기 꽤 바뀜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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