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45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그러려니 하고 말아?


아무리 그래도 가족 욕은 하면 안 되는 거 알아

근데 내가 가족들 관련해서 인티에 글도 썼는데

댓글들 다 나랑 같은 입장, 같은 반응이었어


털어놓을 데도 없고 참다 참다 너무 힘들어서

애인한테 얘기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가족 욕은 하면 안 되지 않냐는 반응인 거야


쌍욕을 한 건 아니야 너무 하지 않냐 이렇게 얘기했어

무조건적인 공감을 바란 건 아니지만 그래도

힘들었겠다라는 말 한마디면 됐는데

저렇게 얘기하니까 이제 난 누구한테 의지해야 하나

진짜 혼자 남겨진 기분이라 너무 힘들어..



 
익인1
난 애인한테 공감해주는 편
내가 거기에 말을 더 얹진 않지만
그랬구나, 힘들었겠다 그럴 수 있지... 등?
가족 욕은 하면 안된다는 사람들은
가족이 남보다도 못할 수 있다는걸 모르는 사람이라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해
내가 당사자가 아닌데 어떻게 그렇게 단정짓겠어

2개월 전
익인2
2222
나도 딱 이거

2개월 전
글쓴이
애인은 가족을 우선시 하는 사람이라 (본인 입으로 그렇게 얘기하기도 했고 그렇게 느껴져) 저렇게 얘기한 거 같은데 내가 이렇게 말은 하지만 가족들 때문에 희생한 것들, 포기한 것들은 그냥 묵살 시키고 저 말 때문에 난 그냥 가족 욕 하는 사람이 돼버려서 더 힘들고 그래
그 뒤에 힘들어도 내가 있지 않냐 사랑한다 이러는데 저 말도 가식처럼 느껴지고 그래.. 말은 저래도 날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을 거니까

2개월 전
익인1
이렇게 얘기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가족을 이룰만한 사람은 아닐 것 같아. 그 가족이 우선적이라는게.. 쓰니랑 거기까지 생각했다면 더 신중하게 말을 했어야했는데 지금의 가족만 중요하게 여기고 말한 느낌이라... 좀 그러네. 쓰니를 잘 이해해주고 공감해줄 사람이 아닌 것 같아
2개월 전
글쓴이
나도 둥이처럼 느꼈어..
그래서 생각이 많아지더라고 은연중에 본인 가족들을 우선시 했으면 하는 것도 눈에 보여서 연애를 함에 있어서는 문제가 없겠지만 결혼까지는 생각을 좀 해봐야 할 거 같더라고..

2개월 전
익인1
쓰니가 알아서 잘하겠지만... 모쪼록 쓰니를 제일 중요하게 여겨주는 사람과 행복했으면 좋겠어
2개월 전
글쓴이
1에게
고마워 정말!
내가 나쁜 사람인가 하는 생각에 힘든 게 배가 됐었는데 둥이 덕분에 많은 위로가 됐어

나도 궁극적으로 바라는 게 아무리 부모, 형제가 중요하다지만 나와 상대가 우선이 되는 사람을 만나고 싶었거든

제3자의 입장에서 봐도 애인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말이 나한테 용기를 준 거 같아 너무 너무 고맙고 둥이도 어떤 방면으로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 🍀

2개월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조심스럽게 말을 해도 안좋게 듣는 사람들도 많은데, 쓰니는 그러지 않아서 참 좋은 사람이라고 느꼈어! 쓰니가 나쁘거나 잘못한게 아니니까 위축되지 말고 좋게 받아들여줘서 고마워☺️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랄게🍀

2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너네 친구가 시험 떨어졌다 했는데 합격한 거 알면 어때309 16:5123345 0
일상 sk이제 문자 왔네ㅋㅋ147 8:4141110 0
일상 11살차이 만날까말까..89년생이던데108 18:543452 0
KIA/OnAir ❤️오늘은 제발 도현이를 위한 득지 든든하게 해줘 안타 홈런만 낋.. 3347 17:3313989 0
삼성/OnAir 🦁 준비됐어, 삼? 물론이지, 태! 야구장의 푸른 물결과 함께 • .. 6411 18:1814525 3
아싸낼 아빠 출근 안 한당2 04.25 02:04 83 0
명치가 아픈거 체한거지? ㅠㅠ 04.25 02:04 20 0
다음 연애 타로로 봐줄게77 04.25 02:03 547 0
친한 보험설계사 이모있는데 혼자 보험 가입하면 좀 그럼?5 04.25 02:03 30 0
중딩때 사겼던 애한테 남소 부탁하는거 04.25 02:02 66 0
난 예민하고 짜증많아서 애기 키우면 안될 것 같음 04.25 02:02 22 0
울아빠 개룡인데 가족한테 빌려준것만 20억 됨 04.25 02:02 146 0
어둠이 물드는 거리에 숨어든 그림자2 04.25 02:02 91 0
샌드위치가 살찌는 음식일까 04.25 02:01 29 0
currently 발음이 안돼 22 04.25 02:01 843 0
피클플러스로 라프텔 보고싶은데 매칭이 안돼잉 04.25 02:01 21 0
돈미새들아 무슨운동해??4 04.25 02:00 118 0
이성 사랑방/연애중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면 원래 좀 예전 같지 않아져? 7 04.25 02:00 176 0
손가락을 철문사이에 심하게 찧었는데3 04.25 01:59 34 0
연봉 적은 중소 최합했는데 떨떠름하고 가기 싫거든33 04.25 01:59 544 0
어금니 임플안트해본사람 ㅠㅠㅠㅠㅠ살여줘5 04.25 01:59 87 0
브라사이즈 봐주라13 04.25 01:59 39 0
컴포즈 알바생 있너?2 04.25 01:58 36 0
지금 스위스 인데 숙소 뷰 진짜 좋음…36 04.25 01:58 1248 4
눈 붓기 빨리 빼는법 없어?5 04.25 01:58 167 0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