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익들 있니.. 결혼식날 내가 화장하는거 오바야?

주변에서 첫 결혼이라 어디 물어볼 데가 없어ㅠ

내가 그냥 맨얼굴이 제일 낫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 제일 칭찬받는게 투명화장이거든 진한화장이 안어울리고 눈이 속쌍인데 속눈썹을 붙이면 정말 촌스러워보여... 

언니 결혼식이랑 오빠 결혼식때 각각 다른 청담 샵에서 언니 오빠가 돈내줘서 나까지 같이 받았었는데 주변에서 둘다 너무 별로라고 했어서.. 차라리 화장을 지우래...🥲(근데 새언니 동생은 너무 잘된거 보면 내 얼굴 문제인거같아..)

내가 하는건 무리일까? 

[익인1]

신부본인이면 아무리 본인이 투명화장이 잘어울린다 해도 샵가

[글쓴이]

그럼 샵가서 구구절절 설명해도 되나...ㅠ

[글쓴이]

사실 그때 간 샵도 엄청 유명한데였거든...

[익인1]

ㅇㅇ 구구절절 난 이게 어울리고 저건 안어울리니 이런쪽으로 해줬으면 좋겠다해
나도 본식화장은 퍼스널컬러받았는데 이거라더라 이거에 맞춰서 해줬으면 좋ㄷ겠다고 말함

[글쓴이]

그래도 되는구나... 헐 잘 몰랐는데 고마워ㅠㅠㅠㅠㅠ

[익인1]

알아사 해주세요보다 설명해주는게 그쪽입장에서도 잘알아듣고 잘해줄거

[글쓴이]

1에게
응 그럴게! 고마워!!

[익인2]

나도 화장 안하고 다니는 사람인데 웨딩화장은 걍 차원이다름

[익인2]

내 얼굴이 이렇게 생길수도 있구나 했어ㅋㅋㅋ 나도 이런 이런거 다 안어울려요ㅜㅠ 하고 되게 거부(?) 했었는데 다 얘기하니 신기하게 개이쁘게 만들어주던데

[글쓴이]

헐 보통 이렇게 말하는구나.. 나 걍 맡기면 완벽하게 뿅 해줄줄 알았는데 마이미스테잌... 고마워...

[익인2]

응응 원하는 화장 레퍼런스 찾아서 들고가는것도 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