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어려보이면 학생들이 무시하려나..

고등학교로 교생 갔을때도 우리반 애들이

나 학생 같다고 그러고

자기 보다 1살 더 많아 보이는 누나인줄 알았는데 교생이라는거 듣고 20대인거 알았다고 그랬었거든..

교생때는 오히려 좋아해주고 선생님들도 인기 많을거 같다고 칭찬해줬었는데

주변에서 교사 준비한다고 그러면

주변에서 "넌 애기 같아서 학생들이 만만하게 볼거 같은데 교사일 잘할 수 있겠어?" 이런식으로 얘기하는 사람들 제법 있더라고..

특히 나이 있는 분들이 그러셔서 약간 오지랖기도 있긴 하겠다만 요즘 교권 문제도 그렇고

젊은 교사 자체가 요즘 학생일 힘들다고 그러길래

나는 더 그런게 극대화 될까봐 더 걱정 중..

[익인1]

볼것같은데 인거지 지들이 경험해봌거 아니잖슴

[익인1]

난 젊은쌤 좋아햇우 수업 개지루한거 아닌이상

[글쓴이]

익1 같은 학생들만 있으면 교사할 맛 나겠다..🥹 좋은 댓 고마워

[익인2]

근데 젊으셔도 좀 카리스마있게 할 말 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나이많고 너그럽게 허허거리는 선생님들보다 애들이 좀 긴장하고 말 잘 들어서.. 괜찮을 거야!!

[글쓴이]

그치! 생각보다 자신감 있고 단호한 성격이 중요한거 같더라 성격이린도 강해져야지 고마워!

[익인3]

20-30대 여교사면 학생들이 남교사보다는 만만히 봄. 근데 화내는 포스부터 달라가지고,,, 그래서 너무 말 못하고 연약?해보이기보다 승질낼때 내줘야 애들이 덜 기어오름 걍 화내면 돼ㅎ

[글쓴이]

맞아 교생때도 느낀게 좀 정색하고 말하거나 단도직입적으로 물으면 당황해서 그 이후로는 좀 조심하긴하더라 댓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