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는 한달 좀 안됐는데 내가 보자마자 빠졌고 어쩌다보니 연락 계속 이어가고 있어.
짝남이 답장은 꾸준히 오고 할말 없게 보내진 않는데 자기 일 할때+일 있을 때는 답장 4-5시간 텀 기본이고 저거보다 더 넘어갈 때도 있어서 백퍼 관심 없구나 싶어서 그냥 내려놓으려구.
관심 없는데 계속 연락하는게 걔의 삶을 방해하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ㅜㅜㅜ
맘같아선 너 나랑 연락하는거 어때? 내가 방해하는 것 같아사 줄이려고? 끊으려고? 라고 물어보고싶은데 아무 관계도 아닌데 이렇게 물어보는것도 오바인 것 같아서...어떻게 끊으면 돼...? 할말 없게 카톡이 오진 않아서 적재적소에 끊기 너무 어려운 것 같아... 어케하면 될까?
애순이는 성공한 삶 같은데 관식이는 원하는걸 이룬게 없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