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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람이엿는데(일반화 아님 나 평생 수도권 살앗는데도 내친구중에 부산사람 많음)
사투리 자체가 그런건 아님
근데 그사람이 맨날 나 기죽이고 혼낼때마다
ㅇㅇ햇디~ 이런 말투써서
가끔 저런 말투 들으면 몸이 얼어붙었었음
근데 저 말 쓴다고 다 그사람같은것도 아니니까
나혼자 얼어붙으면 다른사람은 이상하게 생각하잖아
이거 이겨내는데 꽤 오래걸렸다…
이제 무뎌져서 글써봄…
무뎌지는데 5년걸렸어
내 인생에 그사람이 존재했던건 고작 8개월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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