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 맨날 오늘은 대왕그릇에 안먹어야지! 하면서 담다보면

청경채 절대 넣어 

숙주? 절대 넣어

배추? 절대 넣어

목이버섯?절대 넣어 

팽이? 절대 넣어 

연근? 절대 넣어

죽순? 절대 넣어

음… 

옥수수면 찔끔 (한 12가닥)

중당 하나

넓적분모자 하나 

뉴진면 하나 

하면 또 대왕 그릇에 줌 ㅠ 

[글쓴이]

마라탕 어케 고기값 제외 만원으로 먹는거임
나만 맨날 만팔천원 나오냐고

[익인1]

우왕 쓰니 나랑 다른 나라 사는것같다 다 똑같이 넣는데 평소에 넣는 거 절반식으러 넣어바!

[익인1]

진쨔 가격보고 미국 핫팟 그건가 잠깐 생각했음

[글쓴이]

ㅠ ㅡㅠ 근데 반만 넣으면 숙주 10가닥 배추 세조각 이렇지않아?

[익인1]

헛..그래?? 평소에 담는대로 담으면 하나도 안남기구 다먹어?!

[글쓴이]

배부른데 모르고 계속 먹다가 다 먹고 ㄹㅇ 너무 배불러 죽을라함
난 샤브샤브도 이래 숨죽은 야채들이 그래

[익인1]

솔직히 익힌 야채가 맛있는건 사실임ㅠㅠㅠㅠ 근데 진쨔 마라탕에 너무너무 필요하다 싶은거 배추 숙주 이런거 말고 다른거를 평소보다 양을 천천히 줄여바 나도 처음엔 쓰니먹는만큼 나왔는데 천천히 줄여서 지금은 9000원 나온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