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랑 처음 사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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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호칭어(언니누나)에 큰 의미 없고 이름 불리는 거 좋아해서 동성 동생들한테도 그냥 이름 불러도된다 하거든? (강요×××××× 본인이 좋으면 ㅇㅇㅇ)

연하한테도 나 이름불리는거 좋아한다고, 말 놔도 된다 했는데 자기는 못하겠대 

나를 (누나) 랑 (애칭)으로만 부르는거야 

어느날 갑자기 "글쓴아 고마워" 라고 들었는데 진짜... 기절할뻔함...... 이렇게 회상을 하면서도 심장이 뛰네... 

그러곤 종종 내 이름을 불러주는데 불릴때마다 심장 터질 것 같아

[익인1]

우와 글만 읽었는데 나까지 심장 떨어짐

[글쓴이]

누구야 사랑해 <이게 진짜 혼절 직전

[익인2]

와 난 연하애인이 내 이름 부르면 갑자기 피가 솟구쳐… 누나가 좋아 ….

[글쓴이]

왜????? 누나가 왜좋아???

[익인2]

누나란 말이 너무 귀여워 .. 연애 초반에 존댓말하고 그런 것도 너무 귀여워

[글쓴이]

난 엄마아들이 있어서 그런가ㅜ 누나란 말이 귀엽게 들리진 않더라 애인이더라도 ...
그냥 호칭어 1...

[익인2]

아 그럼 무조건 그렇지 …. 나는 위로 있어서 연하가 귀여워 호칭도 …

[익인3]

히야~ 설렌다 부럽다ㅋㅋㅎ 나도 연애하고 싶어지네 쓴이 예쁘게 오래오래 연애하길!

[글쓴이]

고마워 나도 이 연애 오래갔으면 좋겠다 ㅎㅎㅎㅎ

[익인4]

조타 .. 맛집이네 여기 이쁜 사랑 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