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팀 전부 남자고 나혼자 여자.. 인원은 6명
사수는 거의 띠동갑, 같이 일한지는 2년 넘었어
나빼고 전부 형님형님 거리고 나도 사수한테 딱딱하게 선배님, 부장님 치우고, 징그럽게 오빠같은 호칭도 치우고 서로 합의하에 다른사람들이랑 비슷하게 햄님《 으로 호칭 굳혔는데(이거 인티에서 진짜 싫어하는거 아는데 우리팀 안에선 이게 자연스러운거라.. 거북하겠지만 기초 상황 설명 위해 일부러 적었어)
다음번에 사수 아내분이 회식에 참여할거래 나는 그때 그분께 양해구하고 언니라고 하면 되지?? 형수님? 이렇게 불러도 이상하지않을까? 왠지 다른 분들은 형수님이라고 할거같은데 언니는 같은성별이라지만 너무 친한척하는것같나..
그리고 사수한테는 부르던 명칭 그대로 불러도 되려나 너무 친해보이면 그것도 안좋아보일거같은데.. 아 내 사회성 진짜 어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