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들한테 내가 “설명한 거 이해가 안 되면 몇 번이든 설명해주겠다 한 번에 이해 못하는게 당연하다 지금 알려준거 다 기억 못할 거라고 생각한다 괜찮다 다시 알려주겠다” 이렇게 말하긴 했지만 메모는 기본 아님?
거기다 팀장이 신입한테 일 시킨거 중간중간에 봐줬는데
신입이 일하는 방식이 그렇게 하면 실수가 너무 많아지는 방식이라 그렇게 하면 실수가 생길 수 있으니까 이렇게 이렇게 해보세요~ 하고 방법 알려줬는데 끝까지 똥고집 부리면서 내가 옆에 있는데도 계속 자기 방식으로 함
(예전에 나도 뭣도 모르고 신입 일하는 방식이랑 똑같이 했는데 팀장이 그거 보더니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면서 방법 알려준 거라 신입한테도 알려준 거였음)
나도 내 업무 많고 팀장한테 따로 신입 교육 지시받은 것도 아니었는데 신입들 걱정돼서 시간 쪼개면서 알려주고 시간 쓴 거였는데 이젠 진짜 알려주기가 싫음
내 업무 시간을 신입들한테 쓴 것도 후회됨
근데 이런 생각을 하는 내 자신이 꼰대가 된 건가 싶어서 너무 싫어짐ㅋㅋㅋㅋㅋ 하....ㅌㅌㅋㅋㅋㅋㅋㅋㅋ
눈여랑 폭싹중에 뭐가 더 체감 큰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