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면서 맨날 해외가서 살고싶다 하는 애인한테 진지하게 물어보면 오바?

맨날 해외생활에 대한 로망이 있는지 그런 얘기하거든? 실제로 갈 생각있다고 얘기도 하고

근데 난 그걸 들을때마다 얘 미래엔 내가 진짜 없구나 싶어서 좀 속상하단말이야

이거에 대햐서 좀 얘기하면 오바여?

[둥이1]

결혼 생각 있고 그럴 나이면 진지하게 물어보는 게 맞지

[글쓴둥이]

아 그럴 나이는 아닌거같아...
그러면 좀 오바일려나ㅠㅠㅠ아근데 쿨하게 듣고 넘기는게 잘 안돼..

[둥이1]

둥이가 이 사람이랑 결혼 생각 있으면 진지하게 물어봐야지

[둥이2]

몇살인데?

[글쓴둥이]

26!!

[둥이3]

애인은몇살이고 얼마나만낫는데??

[글쓴둥이]

동갑이규 700일 좀 넘었어

[둥이4]

내애인도,, 로또되면 바로 유학갈거래... 나는..?.. 그냥 하는 소리겠지만 얘는 워홀도 생각중이라 .....

[글쓴둥이]

난 심지어 부모님도 지원해주신다 그랬다고..막 얘기하더라ㅎ...
아직 어린거 알지만 들을때마다 씁쓸하다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