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과 극의 사람을 볼 때

티비나 언론매체 등에서 보는 경제력, 학력, 외모, 집안, 둘러싸고 있는 인간구성원도 좋지 못한 가진 것 없이 인생이 저물어가는 사람과

인생이 비교적 순탄하여 대부분의 것을 가지고 승승장구하는 사람(물론 이 사람 나름대로의 슬픈 사연은 있겠지만 전자에 비할바가 아님) 을 보다보면

예전엔 인생은 원래 그런가다하며 그러려니 했지만, 나이 먹어서 이런가 ㅎㅎ...  요즘들어선 가진 것이 많은 사람이 대단하다 여겨지기보단, 가진 것 없는 사람이 떠오르면서 그 사람은 그렇게 힘들어했는데 하고 생각나네.

그래서인지 누군가가 누리는 모습을 보면 누군가는 누리지 못하고 있겠구나 하는 마음에 죄책감과 씁쓸한 마음이 들어 인생이란게 뭘까 하는 마음만 든다...ㅎㅎ 

익들도 태생부터 주어진 것들, 노력으로선 얻을 수 있는 한계가 있는걸 다들 알건데

인생이 다들 불공평하게 흘러간다 것도 알건데 혹시 씁쓸함이나 죄책감을 극복하는 자신만의 마음가짐 같은게 있을까?

[익인1]

그냥 각자의 위치와 역할이 있겠구나 싶다 하며 살아

[글쓴이]

글쿠나...
이전에 만나던 사람은 돈때문에 죽고싶어했는데, 이번에 만나는 사람은 너무 풍족한거 보니 전사람이 떠올라서 지금 만나는 사람을 온전히 좋아하기가 힘들어서 한 질문이었어 ㅎㅎ
답변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