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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2년 정도 만났고 애인이 이성 문제로 나랑 싸웠던적이 두세번정도 있어.. 
안정감이 안느껴지니까 내가 자주 헤어지자고 했었는데 그때마다 엄청 붙잡아줬어.. 나도 좋아하는 마음이 크니까 붙잡혔었고
그랬는데 사귀면서 얘가 나한테 또 그럼 개빠ㄱ 칠거 같고 진짜 너무 기분 더러울거같고 미리 걱정된다? 
이런 생각이 항상 있는거 같아 ㅋㅋ 인스타도 맨날 염탐하고.. 아무리 믿음을 줘도 안믿기고.. 그러다 보니까 뭔가 정서적으로 불안해진느낌인데
문제는 졸업하고 취준하다보니까 미래가 불안한시점에서 나한테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못주는 사람을 만나는게 맞나.. 이런생각이 자꾸들어 ㅠㅠ 너네라면 어떡할것 같아?



 
익인1
연애는 나 행복하자고 하는 거임
스스로 힘들어보이는데 제대로 얘기하고 헤어지자 붙잡히지도 말고

5일 전
글쓴이
조언 고마워.. 내가 우유부단하게 행동했던거 같다
5일 전
익인2
애초에 취준 문제를 떠나서 이성 문제때문인데 뭐가 고민이야?
5일 전
글쓴이
취준 전에는 같이 대학생이니까 항상 붙어 있고 과거에 용서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불안감이 덜 했었고 믿음도 있는 느낌이었는데.. 졸업하고 떨어져있을일도 많고 하다보니 좀 심해진거같아서
5일 전
익인3
으엥 애초에 신뢰를 못 주는 연애는 하는 거 아녀 너만 힘들어..
5일 전
글쓴이
맞아 신뢰가 진짜 중요하다는걸 느꼈어..ㅜㅜ
5일 전
익인4
이성문제가 여러번 반복되면 잠시 덮고 지나가더라도 의심이 생길 수 밖에 없음...난 정리할 것 같아 나 자신을 갉아먹는 일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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