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30대 되니까

안좋아하던 면요리들이랑 국밥이 글케 좋아

위장 상태를 떠나서 그냥 국밥이 좋아지는 나이가 있는걸ㄲㅏ

[익인1]

고1때부터 학교 앞 소머리국밥은 내가 다먹었는걸...?

[글쓴이]

그말이아니구 국밥 별로 안좋아하던 사람도 결국 국밥이 좋아질 수 밖에 없는 거 아닐까 ㅋㅋㅋ 그런 말이었어 ㅋㅋㅋㅋㅋ

[익인1]

글쎄... 난 오히려 30대 되니까 안먹던 파스타랑 돈까스가 그렇게 맛있더라... 햄버거도 안먹었는데 킬러됨...걍 꾸준히 먹던 음식들이 약 20년찜 되니까 질린거아닐까?

[글쓴이]

ㅋㅋㅋㅋ 글쿠나 나는 원래 좋아하던 음식은 계속 좋고 국밥이랑 우동 이런거 싫어했는데 나이드니까 엄청 좋아지더라고~

[익인2]

인생은 B와 D 사이의 C
Cook Bab

[글쓴이]

인생은 버거와 돈까스 사이의 국밥

[익인2]

오.... 혹시 서울대를 나오셨나요...?

[글쓴이]

와플대학 나왔습니다

[익인2]

부럽습니다 저는 피자스쿨밖에 못나왔는데

[글쓴이]

2에게
피자스쿨도 명문대학이지 않씁니까 음식에 joy가 깊으시군요....ㅎㅋ

[익인4]

글쓴이에게
쓰니 어휘력 최강랩퍼수준인데? 리스펙ㅋㅋㅋㅋㅋ

[익인5]

이야
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웃고감

[익인3]

뭔가 나이들면 국밥이지 보다는
그냥 나이들면서 입맛이 바뀌는 넉김?
나도 30대정도 되니까 안먹던 야채들이 그렇게 맛있더라구 ㅋㅋㅋ

[익인5]

나도,,, 국물요리,,,
추운날 국물 안넣으면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