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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술만 마시면 말 많아지고 요새 잘 때 수면무호흡 때문에 잠도 못 자겠다면서 계속 술은 마시고 싶어하고 또 병원은 안 가고 싶어해서 엄니가 제발 좀 가자고 몇 달째 그러고 있거든 
오늘도 술 마시고 들어와서 술 마시니까 숨 잘 쉬어진다고 근데 자면 또 안 좋아질 것 같다고 계속 말 반복하는 거야
근데 나도 참고 참다가 제발 좀 가자고 아빠가 원하는대로 병원 안 가고 상태 몇 달 보지 않았냐고 안 나아지는 것 같음 제발 병원 좀 가자고 쎄게 말했는데
아빠가 뜬금없이 나 요즘 공부 방식 맘에 안 든다고 하는거야
왜 갑자기 이 말이 나오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쎄게 말해서 욱하는 마음에 저런 말 한 것 같다는데 요새 명절에 큰집 가서 이상한 말도 듣고 자존감 바닥인 상태고 더군다나 오늘 합격 발표 나오는데 걍 안 가는 게 맞나 싶다 


 
익인1
네 인생 살려면 대학은 꼭 가걸아~ 요즘은 대학생들을 위한 정부지원고 많음~~
1개월 전
익인2
상황에 굴복하면 아빠랑 똑같이 된다. 힘들어도 버텨내야돼
1개월 전
익인3
그 사람들이 대신 살아주는것도 아니라서 그냥 하고 싶은대로 살아ㅏ 나도 그렇게 사는중..
1개월 전
익인4
장사, 사업, 기술 등 다른 능력 있거나 특별히 사회적으로 배려받는 약자가 아니면 대학 졸업장 있어야됨...
1개월 전
익인5
힘들어도 대학은 꼭 가자!
1개월 전
익인6
오 남을 깎아내리는 것 말고 자존감 올릴 순간이 없는 비참한 사람때문에 대학 안가는건 좀 아닌것같아…..
1개월 전
익인7
포기하지마 무조건 열심히해서 벗어나아돼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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