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집은 1년은 보고 결혼해야된다 주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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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어차피 결혼할 거면 빨리 하라고 하는데

너네면 어떡할래…?

첫째가 먼저 결혼해야 동생이 결혼할 수 있다 주의야… ㅎ

동생은 내년 봄에 하고 싶다고 얘기해서 엄마가 더 폭주함

결혼 안 할 거면 얼른 헤어지라고 이 소리까지 하고 하

[익인1]

어우 급하다 급해 1년은 바라

[익인1]

순서때문에 사람 인생 망칠라구

[익인2]

그냥 냅두면 알아서 동생 감
그놈에 순서때문에 섣부르게 했다가 잘못되면 어쩔라고

[익인3]

이건 둘 다 나이 많은 거 아니면 1년 보는게 맞음

[글쓴이]

내가 95야 나도 그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엄마가 자꾸 열 받게 말한다 … ㅎ

[익인4]

몇살인데...?

[글쓴이]

95… 31

[익인4]

딱 갈 나이긴 한데 1년은 봐~ 급하게 가서 뭐 좋다구 나도 25살부터 엄마가 가라고 가라고~ 했는데 어~ 갈거야~ 이러면서 계속 미루다가 31살인 올해가!

[글쓴이]

하어어 결혼 축하해!!!
아니 나도 만약에 꽤 만났다 싶으면 당연히 갈건데 이제 6달인가 됐거든… 하
올해 준비해서 내년에 결혼할거라고 말했는데
올해 결혼하라고 폭주 중이야 ㅋㅋㅋ

[익인4]

근데 엄마가 폭주를 하시든 뭘 하시든 쓰니 마음이 그렇지 않으면 아직은 아니라고 말하면 되는거야! 너무 엄마 말에 휘둘리지 말고... 결혼은 진짜 신중한 문제니까... 난 반동거 4년 동거 2년 하고 결혼 하는거라 이정도는 아니더라도 진짜 최소 1년 이상은 보면 좋겠어...!! 축하해 줘서 고마워:)

[글쓴이]

4에게
헐 그렇구남
우리엄마는 동거가 싫어서 빨리 결혼하라고 하는 이유도 커… ㅎ 부럽넹 ㅎㅎㅎ
마쟈 내가 알아서 해야지 뭐

[익인5]

제발 부모님들 그 첫째가 먼저 가야한다 강박 좀 치우셨으면...내 인생 내가 행복하게 살려고 결혼하는 건데 도대체 그게 뭔 상관이냐고 한숨만 나오네ㅋ...
당연히 1년은 봐야하는 거 아니야? 섣불리 결혼했다가 이혼하면? 요즘 이혼 흠 아니지만 신중하게 만나보고 결정하는 게 맞는 거임..부모님한테 휘둘리지마라

[글쓴이]

우리도 내년 중순 쯤으로 잡고 4-5월 쯤에 애인 집에 인사 가기로 했거든? 근데 엄마는 애인이 결혼 생각 없다고 생각하는지 혼자 헤어지라고 폭주함.. ㅋㅋㅋ 몇번이고 계획 다 말했는데도

[익인5]

나는 그럼 걍 엄마 포기할 거 같은데...? 어 어쩌라고~내 계획대로 할거야~ 시전할듯
만약에 너네집에서 뭐 지원해주는 거 있으면 진짜 개애매한 상황인거고ㅎ..부모님 때문에 좋은 사람 놓치면 그것만큼 억울한 게 어딨어

[글쓴이]

ㅎ 집 사는데 돈 지원해준대 큰 돈이라 웬만하면 잘 지내고 받아야겠다 생각했는데 ㅎㅋㅋ그래서 돈 믿고 더 큰 소리 치는 거야…
이제 포기다 그냥 안 받고 결혼 안 한다 할라고 ㅎㅎ

[익인6]

나이가 얼마나 많길래 1년으로 고민해..?

[글쓴이]

95야 31

[익인7]

고민할나이긴하네..

[글쓴이]

하 근데 애인 집에서 1년은 봐야하지않나 라고 했다는데 그 말이 틀린 것도 아니니

[익인7]

그거도 맞라 ㅠ 근데 일년 사귀고 일년 결혼준비하면 이년이라 에바

[글쓴이]

우리도 내년 중순 쯤으로 잡고 4-5월 쯤에 애인 집에 인사 가기로 했거든? 근데 엄마는 애인이 결혼 생각 없다고 생각하는지 혼자 헤어지라고 폭주함.. ㅋㅋㅋ 몇번이고 계획 다 말했는데도
본인 기분 생각대로 다 돼야한다는 사람이라 결혼까지 이러네 ㅎ

[익인8]

사계절은 봐야됨

[익인9]

1년보긷해야지,,, 애인집에서 그러는데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