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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77l
가치관 차이 다 인정은 하는데
막상 놀때도 취향이런게 안맞으니깐 놀기도 전에 흥이 매번 깨짐...
겁도 많아서 영화제약도 많고 귀신 살인 이런거면 이해해 근데 걍 겉만보고 무서울 거 같음 시도도 안함
결국 선택폭 좁아지니 난 보고싶지 않은거 본적도 대다수
방탈출 이런것도 공포테마 절대 못하는거 이해해 근데 걍 공포 없는데 좀만 어둡거나 직원이 뭐 설명해주다가 뭐에 꽂히면 안함 직원이 무서운거 아니라해도 무섭다면서 호들갑 떨어...
예시가 공포긴한데 그 외 다양하게 안맞음
결론은 나는 얘한테 웬만해선 다 맞춰주는데 얜 본인이
하기 싫은건 죽어도 안하는게 그 마인드? 가 안맞음
나는 하기 싫어도 세상이 자기 좋은것만 할 수 없다 주의라서
서로 배려해서 만나는게 맞는거라 생각드는데..
뭐 내가 보상심리 비슷하게 내가 해줬으니 너도 맞춰줘 라는 생각을 가지는것도 맞음
근데 맞지 않나..나도 배려해줬음 얘도 한번은 배려해줘야지
카페도 이거땜에 싫다 자기 전에 다녀왔다 이러는데
나라고 그 카페 안가봤을까..그냥 이기적이라고 까지 생각 듦


 
익인1
근데 노는것까지 하기싫은걸 감수하면서 놀긴 싫음 쫄리는거 못견디는 사람들이 있음… 다른친구들이랑 하면 될 문제같아.. 이거가지고 친구 마인드 탓하지말고. 그리고 관계에서 일방적으로 나만 참고있는건지 아닌지는 터트려봐야 아는거임 그렇게 생각하면 나 자신도 괴로움 굳이 싫다는 애한테 계속 들이밀지말고 이런건 얘랑 저런건 쟤랑 하는 유도리가 필요해보임
1개월 전
글쓴이
그 말도 맞아 그래서 유도리 있게 다른애랑도 하는데 매번 만날때마다 제약이 크니깐 큰 스트레스도 다가온게 어제 약속 잡다가 확 터진거 같아 쟤한테 단한번도 티낸적은 없어 애초에 나도 그래그래 이미 나와서 싸워서 좋을게 뭐 맀냐 그냥 나 혼자 매번 그럴수 있지 그래그래 하면서 나를 다독이긴해..그치만 한편으로 답답한것도 맞고 한탄일뿐..
1개월 전
익인1
지금 약간 뭐때문린진 모르겟지만 그 친구한테 마음 상해있는게 있는거같아 그럴땐 물리적 거리두고 오랫동안 안만나는게 최선인데 밑댓보니 그것도 어려워 보이네…쩝…나도 20년은 아니고 10년지기 친구가 약간 속뒤집개st인데 내가 너무 스트레스받고 정병 오는거같아서 이제 일년에 한두번 보는거로 줄였어 이렇게 하니까 마음이 좀 나아지더라…
1개월 전
글쓴이
응 몇년째 상해있긴해 근데 걍 말하기 사소한거라 나혼자 꿍해있을뿐 ㅠㅠㅠ
1개월 전
익인2
난 쓰니친구같은 스타일인데 그래서 뭐하는 친구가 다 따로 정해져있어 여행은 얘랑 술은 얘랑 이런식으로 나도 내가 하기싫은거 굳이 친구랑 같이 하고싶진않아서.. 쓰니도 그 부분이 마음에 안 들면 친구랑 둘 다 하고싶은걸 해 난 해주는데 넌 왜 안 해줘? 이렇게 생각하지말고 그리고 말해보면 친구도 참고 해준게 있었을수도 있어
제약이 많아서 만나기 힘들면 자주 안 보는게 제일 좋아 1년에 한번 만나서 카페나 가

1개월 전
글쓴이
얘랑 나랑 일을 같이해서 자주 안보질 않아ㅠㅠ그래서 문제임 그전엔 거리도 두고 지내봤지
근데 어쩌다 일까지 같이 하게 될줄이야..

1개월 전
익인2
일을 같이 해도 영화나 방탈출을 꼭 같이 안해도 되지않아? 퇴근하고 약속있다고 해
1개월 전
글쓴이
음 핀트가 살짝 나간거 같은데 비단 방탈출을 안해서 기분 상한게 아니야 그냥 뭐든 자기가 싫은건 안한다 이게 싫다는거야..방탈출 자기가 하자해놓고 이건 싫다 저건싫다 해서 결국 하나 남은거 해야하는데 난 그 테마가 하기 싫어
그래서 난 별로 안끌린다 하면 자기더 다른건 쫄려서 싫다고 그럼 난 알겠다고 하고 걍 하지...

1개월 전
익인2
아니 그러니까 처음부터 그럴경우에는 나도 이거하기싫다고 하고 둘이 합의점을 찾아서 맞는 활동을 하란거야.. 자꾸 참고 배려하고 스트레스 받지말고 20년에 집착하지말고 나이들면서 가치관도 변하고 안 맞는 부분이 보일수 있으니까 쓰니도 쓰니의견을 확실히 말해야 그 친구도 알지 않을까
안 맞는 친구관계 계속 유지하면 본인만 힘들잖아

1개월 전
글쓴이
2에게
내 의견 말하지 근데 이런저런 이유로 싫대 그럼 선택지가 좁아지잖아 근데 안할순 없잖아
너 말대로 합의점을 찾고 싶어고 없다니깐..걍 결국 걔 의사대로만 따라간다고...내가 이거하자 저거하자 찾아오명 싫대
그래서 본인이 찾아오면 그냥 그건 그거 해야하는거임
내가 아 안끌리는데 하면 그럼 할거 없잖아 뭐할건데 이래
나도 오기로 아 나도 그럼 안해 이럴 수 없잖아 이미 나온 마당에...그래서 걍 알겠어 하자하자 이렇게 되는거야

1개월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저정도면 친구가 별로라서 계속 친구 하기 싫을거 같은데 일 같이 하느라 어쩔수 없는거면 회사에서만 보고 따로 둘이서만 만나지마 진작 멀어졌어야하는 친구인데 자꾸 참고 하다보니까 20년까지 온거 같네
계속 친구 관계 유지하고 싶으면 친구랑 제대로 말을 해봐 아니면 남처럼 되는거고..

1개월 전
익인3
나도 윗댓들이랑 비슷하게 생각하긴 하는데... 그래도 20년동안 본거면 다른 잘 맞는 부분이 있었으니까 그런게 아닐까??
1개월 전
글쓴이
음..뭐랄까 최근 몇년사이에 갑자기 안맞는다는 느낌이 들었어. 그외 안맞는거 많다고한것중 하나가 화법이 젤 커 그 화법이 나랑 안맞다보니깐 기싸움 하는 느낌이 들더라고.
그래서 내가 예민한가 싶어서 거리도 두고 지내보고 그랬는데 화법이 변하는건 쉽지 않잖아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제약 이게 겹치다보니 어제는 진짜 급 짜증나더라고

1개월 전
익인4
20년동안 유지된 관계라도 한쪽이 많이 포기하고 맞춰줘서 이어진 관계도 있어서 그래. 맞춰주던쪽이 어느 날 돌아보니 나혼자 맞춰주고 있었구나 생각되는 순간 관계에 대한 회의감도 들고. 그래도 20년을 지내왔으면 모든게 안 맞지는 않을테니 서로 잘 맞는 부분으로만 만나서 놀고, 안 맞는 부분은 그 부분에 대해 잘 맞는 또 다른 친구를 만나는게 좋지 않나 싶어.
1개월 전
글쓴이
서로가 서로한테 맞춰준거라 생각할 거 같아서 쉽사리 내가 걔한테 온전히 나한테 맞춰줬다라고 말은 못하겠다ㅠㅠ근데 그냥 요 몇년사이에 안맞는다는게 너무 와닿아서 현타오기도해
근데 관계가 너무 깊어서 난 오히려 싫은 소리를 더 못하겠어..그래서 정말 어려운 거 같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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