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곽 관광지 데이트할때 도시락먹자고하면 짜쳐?

관광지 음식 너무 바가지라면서 넓은차에 음료수도 아이스박스에 다 넣어오고 내가 해온음식 먹고

먹고싶는건 그돈으로 차라리 파인다이닝가자고 하는거 어떠냐하면 어때??

[둥이1]

그 관광지에만 있는 특색있는 음식 없으면 상관없음
근데 계절이 계절인지라 도시락 밖에서 못먹을 거 같은데 추워서????

[둥이1]

아 차에서 그렇게 먹기 싫음. 관광지까지 온 기분도 안나고. 차 타는 내내 음식냄새 날거고....
차라리 햄버거를 사먹고 말지 싶음

[둥이2]

안짜쳐 낭만있자너 근데 날이 추워서 힘들지 않을까

[둥이2]

차에서 먹는건 나는 시러해서..... 걍 사먹을거같긴햐

[둥이3]

차 안이면 ㄱㅊ지

[둥이4]

쓰니가 여자면
남자들은 솔직히 ㄹㅇ 여친이 싸준 도시락 로망 다 있어서 좋아할 걸
쓰니가 남자면
ㄴㄴ.. 여자들은 남자가 싸준 도시락 차에서 먹느니 ㄹㅇ 인근 국밥집 가는 게 나을 거임...

[글쓴둥이]

흠 내가 남잔데 솔직히 수년간 요리하면서 느낀건데 관광음식이 진짜징짜 가격, 퀄리티 전부. 너무 후져서 ㅠㅠ 아깝더라 예를들면 2인분에 5만원짜리 음식이있으면 집에서 재료구해서 먹으면 2만원 안쪽으로 더 퀄리티있는 음식이 가능한데… 3번갈돈으로 서울시내 집밥+ 서울시내 고급레스토랑가는게 낫겠다는 생각 많이했음..

[둥이5]

뭐야 감동인ㄷ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