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240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나한테 애인은 결혼을 한다면 이런 사람이랑

하고 싶다의 표본이었어


내가 집안일로 좀 시끄러운 일이 많은데

애인 덕분에 버틸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나한테 엄청 힘이 되고 행복이 되는 사람이었거든


나는 성인이 된 이후부터 본래의 가족과 부모의 영역은

점점 나의 중점에서 멀어지고

내가 이루고 가꾸는 가정과 인간관계의 영역이

또 다른 가족이자 내 사람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

(물론 부모와 본래의 가족이 소중하지 않다는 건 아니야)


근데 애인은 지금도 본인의 가족과 부모가 1순위고

결혼을 한 이후에도 이건 변치 않을 거 같대

결혼이 현실이 되고 그때가 되면 다를 수 있겠지만

저 말이 나한텐 너무 충격인 거야


애인이 말은 저렇게 했지만 나를 위해

직장도 옮기고 우리집 근처로 이사까지 왔거든

본가도 한달에 1~2번 정도 가고 나머지 여가 시간은

다 나랑 시간 보내고 그렇게 할 수 있게끔 본인이 노력도 해


근데 저런 말을 직접 듣게 되니까

나를 위해 하는 행동들이 너무 가식처럼 느껴져

그러니까 마음도 점점 식고


곧 기념일이라 다음주에 여행도 가

원래 이벤트처럼 케이크도 주고 그러려고 했는데

마음이 식어서 그런가 의욕이 확 꺾인 거야..


근데 지금 내 현실 속 도피처는 애인이거든

그래서 당장 헤어지질 못 하겠는데

이런 상황이라도 원래 이벤트 하려던대로 

준비하고 그러면서 마음을 다 잡는 게 맞는 걸까?


아님 그냥 명목상 여행만 다녀오고

마음 정리 하는 게 맞을까..



 
익인1
음, ,쓰니가 너무 애인한테 의지를 크게 해서 그렇게 느끼는 걸지두,,?!
1개월 전
익인3
이해되네 헤어지기보다 이거에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해봐
1개월 전
익인4
솔직히 모두가 자기 가족이 먼저일거야 또 사실 애인이 쓰니랑 결혼 안 해봐서 모를 수도 있어 막상 하고나면 내 가족이 우선이 될 거 같아 근데 .. 그런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내심 서운해하는 것도 이해돼! 알지만 굳이 내가 1순위가 아니라는 걸 들을 필요는 없으니까 ~ 쓰니가 애인을 너무 의지하고 있는 거 같기도 해 행동으로 애인이 잘 보여주고 있으니까 쓰니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게 나을 거 같아 !
1개월 전
글쓴이
맞아.. 사실 이벤트 얘기 꺼낸 것도 내가 부모님 일을 도와드리면서 돈을 벌고 있어
내가 일을 해서 받는 돈이긴 하지만 사실 부모님한테 받는 돈이라 내 돈이라는 개념보다는 부모님 돈 같다는 생각이 더 들더라고
그래서 애인을 위해 이벤트를 한다 = 돈을 쓴다 이거잖아
본인 가족이 먼저라는 사람한테 내가 왜 우리 부모님 돈을 써야 하지? 이런 생각이 훅 든 거야
그래서 고민이 좀 됐는데 그냥 원래 하려던 대로 하는 게 맞겠지? 나한테 힘이 돼준 고마운 사람이니까..

1개월 전
익인5
부모에게 잘하는 사람이 1등 신랑감이야 결국 자기 가정에 헌신할 사람이야
1개월 전
익인6
22 유부익인데 이게 맞아
1개월 전
글쓴이
아래 댓 봐줄 수 있을까?
1개월 전
글쓴이
웅웅 둥이 얘기도 무슨 얘긴지 알아!
근데 내가 걱정하는 건 일화 하나를 얘기하자면 본가에 간 날이었는데 자취방으로 돌아오는 날 아침에 갑자기 가족들끼리 근교로 여행 일정이 잡힌 거야
돌아오는 날 나랑 만나기로 했었거든

여행 얘기를 하는데 나 이따 밥 먹고 ~갈 거 같아 이렇게만 얘기를 해서 그냥 자취방으로 출발하는 시간이 좀 늦어지는 거구나라고 생각하고 계속 기다렸는데 그날 밤 9시에 본가에서 자취방으로 출발한 거야 (차로 2시간 거리)

나한테 갑자기 일정이 생겨서, 늦어져서, 오늘 못 만나서 미안하다는 말은 전혀 못 들었어
내가 나랑 선약이 있지 않았냐고 하니까 그럼 지금 집 앞으로 갈테니까 얼굴이나 보자 이렇게 얘길 하는 거야 (도착하면 밤 11시)

저 일이 있고난 이후에 저런 말까지 들으니까 무슨 일이 생겨도 그게 가족의 일이라면 나한테 전혀 미안할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것도 내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 걸까..?

1개월 전
익인4
쓰니가 너무 깊게..? 생각하는 거 같아
그렇게 하나하나 부모님이랑 연관 지어서 생각하면 너무 피곤하지 않을까? 결국 쓰니가 일해서 번 돈이니까 쓰니돈인거고 .. 우리부모님돈을왜써야지? 이거는 너무 갔어!! 마마보이 느낌이 아니라면 전혀 문제될 게 없어 어짜피 모두가 미혼일 때는 가족이 우선일 거야 계속 생각할수록 끝은 결국 지침과 헤어짐이야 ㅠㅠ 얼른 잊쨔 .. 🥹

1개월 전
익인5
22 보통 우선순위가 본인과 가족이 1순위어야 되는건데 너가 가족과 불행해서 애인이 1위라해서 애인도 그래야한다 이거 너무 철없고 어린 생각..
1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겪어본 최악의 mbti는 isfj, infj였음282 04.04 23:0021270 4
일상 나 보정 심하게 하는 편이야….❓ㅋㅋㅋㅋㅋㅋㅋ195 04.04 18:0333713 0
SSG ❤️️ NO LIMITS, AMAZING LANDERS🚀 길고 긴 겨울 지나 드디.. 3211 04.04 18:2316785 0
일상출산률 올리는 방법 중에 이건 어때?!!167 9:425173 0
LG/OnAir 👯‍♂️❤️오늘도 외쳐봅니다 승기야!!!!!! | 250404 달글.. 2489 04.04 18:2111051 0
이 신발 하얀 원피스에 신을건데 아이보리가 나을까 실버가 나을까 골라주라15 04.04 19:10 660 0
근데 난 어릴때 이가 우파 비하하는건 줄 알았음1 04.04 19:10 22 0
mtf 트젠은 아무리 호르몬제를 맞고 수술해도 여자로는 안 보이는 거 같아4 04.04 19:10 19 0
돈을 아무리 벌어도 배워야 상류층으로 가는듯9 04.04 19:10 32 0
남친이 한달에 4번 씻는데 냄새가 거의 안 나거든... 난 오히려4 04.04 19:10 29 0
관심없는 사람인데 답변 어떻게할까 ㅠ1 04.04 19:10 13 0
나 키 155에 55kg인데 체지방률 38퍼나옴 ㅋㅋㅋㅋㅋ11 04.04 19:10 458 0
오늘 사람들 신나서 다 외식하거 배달시켜먹나봐 04.04 19:10 27 0
아 비엣젯 비행기 격하게 환불하고싶다ㅠㅠㅠㅠㅠㅠ 04.04 19:09 28 0
친구 진짜 나한테 질투 너무 심해….아개빡침 ㅠㅠㅋㅋㅋㅋㅋ4 04.04 19:09 339 0
뚜레쥬르 커피 맛 어떰??? 04.04 19:09 10 0
분식 주문하려고 하는데 공지사항에 04.04 19:09 14 0
아이클라우드 잘알 있어?ㅜㅜ 04.04 19:09 9 0
당근에서 초중딩이랑 거래하기 제일 힘듬 ...1 04.04 19:09 20 0
원룸 인테리어 위치??같이 고민해줄사람!! 5 04.04 19:09 17 0
2주 2키로 빼기 완전가능이지~???3 04.04 19:09 17 0
만약에 직장 후배한테 밥 언제 사주실거냐고 연락 오면 어떨거같음? 04.04 19:09 11 0
체력 기르는 법 좀 알려주라ㅠㅠ 04.04 19:08 17 0
비피더스 유산균이 좀 달라??1 04.04 19:08 11 0
서울익 숨은 벚꽃 봤다..🩷🩷19 04.04 19:08 1382 2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넉점반
  “오빠.”“응?”지수의 테라스에서 짧다란 얘기가 오가는 와중이었다. 다 져가는 노을을 바라보며, 슬슬 차가워지는 가을 공기에 지수가 어깨를 가볍게 떨다 ##여주의 물음에 답했다. ##여주가 붉은 하늘에 고개를 고정한 채 입을 열었다...
thumbnail image
by 1억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w.1억  서러워서 울었던 건 금세 잊고 엽떡이랑 빙수까지 시켜버렸다. 살 찌우려고 하다보니까 군것질도 많이하고 좋아하는 엽떡이나 빙수를 엄청 많이 먹게 됐다. 그래서 그런지 sns에도 사진을 꽤나 올리게..
thumbnail image
by 오구
나이는 마흔 넷, 직업은 의사입니다​w. 오구​02. 건강한 연애​​"답장이, 없네...?"마지막 외래 환자를 보고 혼자 방에서 잠시 쉬고 있던 지훈.피곤한 한숨을 뱉으며 핸드폰을 꺼내 ##여주와 주고 받은 카톡 대화창에 들..
by 넉점반
  “….어, 일어났구나?”“…에,”술을 그렇게 마셨으니, 제정신이 아니었다.  어기적어기적 방을 나갔을 땐 이미 일어난 선배가 아침을 차리고 있었다. 밥을 내려놓으며 나를 향해 앉아. 하더니 먼저 앉는 선배 앞에 어색하게 앉았다. 그..
by 워커홀릭
륵흫ㄱ흐긓ㄱ1년 만에 들고 온 글,,, 염치 없지만 재미있게 봐주신다면 감사합니다리,,,,여주는 일반 회사원이고 주지훈은 배우로 !!나이차는 정확히는 생각 안 해봤지만 족히 10살은 넘는 애같은 여주로 잡아보았습니다 ㅎㅎㅎㅎ철 없는..
thumbnail image
by 넉점반
여러분 잘 지내시나요? 제가 있는 곳은 오늘 날씨가 좋아 구름이 예뻐, 어느 독자님 중 한 분이 제게 구름을 선물해주셨던 기억이 나 들렸어요. 여러분도 그 날의 저처럼 누군가가 선물한 구름에, 힘듦이 조금은 덜어지길 바라요. 오늘 하..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