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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회피 성향인 것도 알았고 여기다 글 올렸을 때 익들도 그런 사람도 안 된 애 왜 만나냐 그래서 잊었거든

근데 3일째 되던 날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빡쳐서

인스타랑 같이 쓰던 캘린더 등등 삭제하면서 디엠으로 비겁한 새끼 보내고 까먹었는데

어제 보니까 인스타 차단 했더라 ㅋㅋㅋ 끝까지 비겁...

연애 초반에 자긴 서운한 거나 고쳐줬으면 하는 거 말 안 한다고 했을 때 왜 그러지 했는데 회피형이었던 건가



 
익인2
진짜 추하다 ㅋㅋㅋㅋ 잘 헤어진거야
1개월 전
글쓴이
내가 남자가 없는 것도 아니고 뭐하러 내 서운함까지 눌러가면서 이해하고 만났었는지 참~... 잘해줄 때 고마운 줄 알아야지 서운한 거 한 번 뱉으니까 잠수행~
1개월 전
익인3
와 ㅋㅋ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4
윽 진짜 잠수 윽..
아니 얼마나 사겼어?

1개월 전
글쓴이
한 70일..? 근데 걔 바쁜 사정 봐준다고 제대로 데이트 해본 적 손에 꼽았던 것 같아 그래서 헤어졌는데 딱히 힘든 것도 없고.. 친구 남자친구 지인으로 소개 받은 거라 이거 듣고 남자친구분이 연락 해볼까? 했다는데 내가 절대 하지 말라고 그랬음 그래서 나한테 연락오면 더 자존심 상할 것 같아서 ㅎㅎ..
1개월 전
익인4
아니 70일이면 별로 되지도 않았는데 뭐 맞춰보고 이런것도 없이 잠수..ㄹㅇ별로다.. 심지어 친구 남친 소개면 어차피 귀에 다 들아올텐데 안창피하나;
1개월 전
글쓴이
그니까.. 애초에 나랑 진중한 관계까진 생각 안 했으니까 31살 먹고도 생각 없는 짓 한 거겠지 뭐.. 만나면서도 깊어지기 보다는 그냥 서로 욕구만 푸는 느낌? 들고.. 난 그렇게 욕구도 강하지 않았고 서로 진지한 이야기도 하면서 유대감도 쌓고 싶어서 만나면서 계속 아쉬웠거든 ㅠ 그래도 일찍 카톡 씹어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ㅋㅋㅋ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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