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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썸인듯 아닌듯 상태에서 좀 더 확신을 주고싶어서 헤어질 때 내가 썸녀 손잡았는데

조금 갑작스러운 게 느꼈는지 언제부터 손잡고 싶었냐고 묻길래 지난 번 만났을때부터라고 하니까 (4번 만남)

집앞까지 데려다달라고 해서 데려다주고 또보고싶다고 고백아닌 고백함

그뒤로 연락이 오긴 오는데 텀이 하루가 넘어감

연락온 날 저녁에 통화되냐고 물으니 다른핑계대면서 안될 것 같다고

그래서 하고싶은 말 그냥 톡으로 하다보니 좀 장문이 됐는데 거의 하루동안 안읽씹중

확실한 거절은 안했는데 거절맞지?



 
익인1
웅... 일단은
어제
글쓴이
답장이 오긴 올 것 같은데 받아들이고싶지 않네 ㅜㅜ
어제
익인2
아 내가 다 아쉽네..이 유형만큼 연애할때 편한 유형이 없는데
어제
글쓴이
내가 편한 유형이라는거지?
뭐어떻게 표현하면 상대방이 내 마음을 좀 더 알아줄까?

어제
익인2
ㅇㅇ쓰니가 편한 유형!!
만나면서 꾸준히 쓰니가 표현했는데도 상대의 반응이 미지근해서 애매한 썸이였건가??

어제
글쓴이
결론은 그렇긴한데 난 나름대로 표현했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방은 내가 말로 해주는 표현이 부족해서 내 호감에 약간의 의심?이라고 해야하나
확신이 없다는 듯이 말해줬거든...

어제
익인2
관계를 정의하지 않고 스킨십을 한거라서 상대가 당황했을수도 있겠다..상황설명을 상대에게 해주면 어때??
어제
글쓴이
2에게
안그래도 내가 표현이 서툴러서 말보다 행동으로 해서 당황했다면 미안하다고 하긴했어...

어제
익인2
글쓴이에게
근데도 저런 반응이고 벽치는 느낌이라면 모르겠다..나라면 대놓고 물어볼래

어제
글쓴이
2에게
그러고싶은데 연락이 안되니까 기회가 안생기네 ㅜㅜ
아직도 안읽씹인데... 아마 카톡 미리보기?로 보긴 봤을 것 같은데
내가 이전에 애프터 하고 까였는데 그때 안기다리고 전화 막하고 그랬거든
그래서 더 뭘 하질 못하겠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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