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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7l


내가 대학 때부터 비혼, 여성주의 자주 말한 건 맞는데 그것도 몇년 전 일이고 내 사생활 이잖아

남자친구 소개했는데 친구 하나가 되게 의외라느니 내가 애인 소개시키는 날이 올 줄 몰랐다느니 내가 정치/사회적인 일에 관심 엄청 많았다느니 이런 말을 7~8번 가까이 했어

남친도 처음엔 그냥 듣다가 감을 잡은건지 날 보는게 살짝 어색해졌고

따져물었더니 자긴 진짜 놀라서 그랬던거다 고의는 아니였지만 불편하게 한 건 맞으니 비싼데서 밥사겠다 이러네

이거 나 엿먹으라고 일부러 그런거 맞지??



 
익인1
엉... 말을 가릴 줄 알아야지 왜 저러지...? 남친 생긴 게 아니꼬왔던 것 같은디
5일 전
글쓴이
아니 나랑 사이 나빳던 것도 아니고 사귄다는것도 진작부터 말했던건데 대체 왜저러는건지 이해가 전혀 안돼
5일 전
익인2
일부러 그런거지 쓰니가 어지간히 아니꼬왔던듯
5일 전
글쓴이
서로 잘못도 없고 오히려 사이 좋은 편이였어 예전에는 내가 알바자리도 많이 알아봐주고 그랬었는데 대체 무슨 억하심정이 있길래 저러는거지?? 하 너무 화나네
5일 전
익인2
ㄴㄴ 그런거 상관없이 걍 쓰니가 여성주의 외치고 다녔고 혹시 남혐도 있었음?? 그런거 티 많이 냈는데 나이 먹고 갑자기 남친 사귄다니까 아니꼬운거일 가능성이 높음
5일 전
글쓴이
당시엔 여중 여고 나오고 연애도 안해본 상태였어서 트위터 커뮤만 보고 치우쳐져 있었던 건 맞아 남혐 발언도 했었어

근데 사회나와서 걔도 남친 소개시켜줬었고 나도 소개는 아니지만 한명 만나다 헤어졌던것도 알고있어 페미 이야기도 정말 상식선에서만 했어

그때는 아무 말 없다가 갑자기 왜이러는거지

5일 전
익인2
소개까지 시켜주니까 ㄹㅇ 진심 같아서 그러는걸수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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