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딩때 친구랑 3분 거리에 살았는데 등교할 때마다 안 태워준게 잘못한 거임?

원래 친구랑 같이 버스타고 등교하긴 했는데 내가 새벽 공부하면서부터 잠을 거의 4시간밖에 못 자서 아침에 잠 조금이라도 더 자라고 아빠가 태워다주기로 하심 

첨엔 같이 탈까 생각은 했었는데,, 내 입장에선 친구가 타면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님 매일매일 가는 시간이 다른데 매번 전화해서 나오라고 해야하고 그 좁은 골목길에서 차끌고 기다려야하고 나는 등교시간 임박해서 가는 스타일이라 누구 하나 밍기적거리면 둘다 지각인데.. 글고 아빠랑 대화하는거 친구가 개뻘쭘하게 듣고있는 것도 싫었고

그래서 걍 담부턴 따로가자고 했는데 내가 차타고 등교하는거 알고 서운하다 뭐라 하는거임 울아빠가 지 기사도 아니고 개띠용했거든? 너네도 나 이해 안 되니....

[익인1]

태워달라는 거 아니고 같이 안 간게 좀 그런가..? 근데 태워달라는 의미였으면 ㄹㅇ 양심없다 그건 아버지 자유지 자기가 뭔디..

[익인3]

지가 아침마다 집앞에 와서 기다리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