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 뭔가 일을 답답하게 함

내가 a 자리를 치우는걸 분명 봤을텐데 a 자리를 또 닦고있음… 닦을게 전혀 없는데… 내가 치운 부분만 그러면 내가 대충 한걸텐데 모든 직원이 치운 자리를 한번씩 더 치움

[익인1]

모두에게 내가 당신 자리를 닦았어요 어필하고 싶은 거 아닐까?

[익인2]

할 일 없어서 그런거 아녕?

[익인3]

따라하는걸수도...

[익인4]

할일없어서그런가부 내둬~ 가만히있는게 더 고통일수있으니

[글쓴이]

할일 없고 자시고 할게 아님 ㅠㅠ 자유롭게 폰 하는 분위기라 폰도 걍 해

[익인5]

걍 냅둬 바쁜데 그러고 있는거 아니고 쉴때 그러는거면

[익인6]

신입 한가함? 그럼 걍 뭐라도하고싶어서 그러는걸수도

[익인7]

암만 자유로운 분위기여도 신입은 눈치 보임
심지어 일 없어서 쉬고 있는데 선배가 청소한다? 아 그럼 나도 청소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눈에 보이는 거 다 닦는 거지

[글쓴이]

아니.. 그 느낌이 아니라니까 그런거 눈치 봤으면 우리 일하고 있을때도 눈치보면서 일해야지 그럴땐 걍 폰 하고 있음!! 그정도로 각자 주어진 일 하고 할거 없으면 자유롭게 폰하고 그런 분위기임…

[익인8]

뭐라도 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거나 냅다 쉬기 눈치보이고 뻘쭘해서그럴수도 있지 책상 안닦고 폰보는것보단 낫지 뭐 열심히 하는건데~

[글쓴이]

ㅇㄷ

[익인9]

그냥 따라하는 거래도 자꾸 그러면 다른 사람 입장에선 내 일처리 못미더워서 자기가 다시 확인하나 오해하는 사람도 있어서.. 굳이 눈치보인다고 쓸데없고 효율안나는 행동 할 필요는 없긴한듯

[글쓴이]

내말이 이거임… 근데 또 정리하는거라 하지말라고ㅠ하기도 애매한겨…

[익인9]

꼭 자기만의 완벽주의+남 못믿는 스타일의 사람들이 남 일처리 못 미더워서 잘 해뒀든 못 해뒀든 꼭!!! 자기 손 타야하는 사람들 간혹 있긴 함ㅋㅋㅋ 걍 보면서 피곤하게 산다... 생각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