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istp이 성격이 원래 좀 무뚝뚝하고 남한테 관심 없는 성격이긴해
그래도 흔히 떠돌아다니는 잇팁 특징보다는.. 나한테 표현이나 연락도 많이 하고 그냥 날 좋아하는게 눈으로 딱 보여 미래 얘기도 많이 하고
나한테는 남들한테 하는거에 비해 다정하게 해준다는거 아는데도 가끔씩 원래의 센 말투가 나와서 나는 상처를 받아 ㅜㅜ
얘 입장에서는 그냥 말하는거라는데 내가 좀 기분 안좋은가? 공격적으로 말한다고 느끼는 때가 많거든 (애인이 경상도긴해)
오늘도 그래서 전화로 다투다가 카톡으로 애인이 먼저 사과를 하더라구. 나도 미안하다고 하긴 했지만 이런게 계속 반복되면 서로 지칠까봐 걱정되기도 하고
istp는 이렇게 감정적으로 계속 싸우는거 싫어한댔는데 ㅠ^ㅠ ㅋㅋ 좀 해결 방법이 있을까
말투나 대화에 대해서도 한번 얘기한 적이 있는데 할 때마다 미안하다고 사과는 잘했었어
좀 더 진지하게 얘기해봐도 괜찮을지 .. 조언 좀 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