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애인이 1년 내내 데이트 할 때마다 데리러 와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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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그렇게 안 하면 마음이 식은 거라고 생각해?

예전에는 약속 장소까지 버스타고 간다고 해도 본인이 데리러 가겠다며 극구 반대했다면

이제는 똑같은 상황일 때 “아 그럼 거기서 볼래?” 라고 함

둥들은 어떨 것 같아?

[익인1]

서운할 거 같음 ㅜ 그렇게 길들이질 말든가ㅜ

[익인2]

나라면 그런 말 나오기 전에 내가 먼저 극구 거절했을거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

[익인3]

내가 고맙다는 표현을 안 했나?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나 같은 거 먼저 생각해보고 그게 아니라면 그냥 3번 만나다하면 두번은 내가 혼자가고 한 번 정도는 데려다 달라고 할 듯

[익인4]

생각은 해보겠지 식은 건지 식게 만든 건지 애인이 피곤한 상황인지 고려해야지

[익인5]

식은거 맞아
초반부터 그랬던 거 아닌데 그러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