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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티제 남인데 최근에 모임에서 만난 잇팁여자랑 친해지고 내가 호감있어서 잘 챙겨주다가 가끔식 다른사람들이랑 술 마시고 놀았음. 그리고 술자리 때문인지 조금은 더 친해짐 (그전부터 내가 진짜 많이 간식이랑 다른 것들 좀 티나게 챙겨줬어) 그러다 내가 둘이 같이 놀자고 해서 같이 놀게됨. 한 11시에 만나서 밥먹고 저녁 11시까지 쭈욱 놀다가 헤어지고 집 들어가서도 연락하고 일 끝나고도 안 끊기고 2시간정도 연락하고 금요일날 또 만나기로 함, 그리고 연락하다 벚꽃도 같이 보러가기로 하고 가끔식 일 끝나면 둘이 퇴근하면서 밥도 먹거나 노래방도 감. 그리고 포토이즘?도 같이 찍었어, 내가 그래서 그분이랑 같이 노는게 좋다 재밌다 친해져서 행복하다 하니까 그분도 좋다고 행복하다고 함, 고백 해도 되는건가 아님 더 플러팅 해볼까 꾸욱 참는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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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나 짝사랑할 때 나랑 잠자리하는 상상을 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