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33살, 성형 관련 엄마가 의절하겠다는데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경제적 독립도 완전히 했고 효도 선물로 TV 638만원 LG 올레드로 선물해드리기까지 했는데

내 돈으로 내가 성형하겠다는데 엄마가 의절하겠대.. 이게 말이 됨? 어린 나이도 아냐, 93년생임

눈 코 입술필러 정도 생각하는데 왜 엄마가 저렇게 난리난리인지 에효 

이거 우리 집이 이상한거지?

[익인1]

아직도 자식 소유물이라고 생각해서그럼ㅋㅋ

[글쓴이]

아이고야

[익인2]

그정도면 걍 말 안 하고 몰래하는건? 같이 살아?

[글쓴이]

응 생활비 매달 드림

[익인3]

근데 눈 코 입술이면 ㄹㅇ다 하는건데 나같아도 내자식이 얼굴 뜯어 고치겠다하면 속상할것같아서 조금 이해가돼…근데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잖아 잘 설득해봐ㅜㅜ

[익인4]

걍 하고 싶으면 하는거 추천
엄마가 안된다고 해서 안 하면 간섭 더 심해짐

[익인4]

의절하겠다고 말했어도 결국 엄마가 먼저 다가오실껄ㅋㅋ
나 결혼할때 사소한걸로 엄마랑 싸웠는데 연 끊자고 쌩쇼하더니 본인이 먼저 연락옴 ㅋㅋ
나는 그 전에 못 끊어냈어서 30대 초인데 하나하나 간섭당함

[익인5]

막상 성형 잘되면 딸 이쁘다고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님ㅋㅋㅋㅋㅋ

[익인6]

딸이 성형하겠다는데 뭔상관인지

[익인7]

누가보면 부모돈으로 기생하면서 성형한 줄 알겠네 암만 부모라도 딸자식이 줄거 생활비도 다 주는데 주제파악도 적당히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