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에 졸업하고 중소 3주, 2달 일함
두 곳 다 냉철한 사회에 내가 적응 못 하고 혼나서
결국 다 관두고 집에만 있음
집에선 못난 딸 취급 받는데 나도 이제 의욕이 없음
나같은 정병(adhd, 사회불안증, 조울, 우울)있는
사람들도 다 일 열심히 잘 한다 해도
난 진짜 일할 마음이 없어...
일단 뭘 하려면 머리가 산만하면 안 되고
무섭다고 울컥하지 않아야 하는데 난 계속 이래
나도 모르겠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