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다니는 사람들끼리 가는 건데 여행사에서 인당 팩소주 2개 라면 2개씩 챙겨오랬대
현지에서 유학 중인 한국인 신부한테 줄 거라는데 각자 알아서 챙겨가는 것도 아니고 대놓고 가져오라고 요구하니까 여행가는 가족도 얘기 들은 나도 좀 황당해서 이게 맞나 싶음
심지어 라면은 '흔한 라면 말고'라고 디테일하게 요구한게 웃기기까지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