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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애인 오늘 연차고 나는 일이 좀 바쁜 상태였어 애인은 내가 바쁜지 몰랐을거임 내가 답장이 빨라서
쨌든 애인이 아침에 헬스 간 거- 헬스가서 오늘은 하체한다- 무게 치기 어렵다 이렇게 각각 대화하면서 나랑 카톡을 했는데 내가 저기에 하나하나 답 다 하긴 했었어 
근데 내가 한두시간 뒤에 애인이 운동간 거 깜빡하고
운동은 언제 가?? 이렇게 물어봤다고 지금 속상해하고 자기만 나 좋아하는 거 같다고 이러고있음.....
이게 그럴 일이야? 내가 무심한건가ㅠㅠ 바빠서 시간이 훌쩍 가버려서 순간 착각했다고 해명도 했는데...


 
익인1
걍 순간적으로 저렇게 보내고 오래 갈 거리는 아닌 정도
7일 전
익인2
운동 얘기에 하나하나 답까지 했는데 아예 모르는 듯이 저 카톡 보내오면... 솔직히 바람 피나 생각 들 거 같음
7일 전
익인3
그냥 잠깐 서운할수는 있지 둥이가 바쁜걸 몰랐으니까
근데 바빠서 그랬다는 설명을 잘 했다고하면
그거가지고 몇시간동안 삐져있으면 좀그렇지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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