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한 사수 분 결혼식 꼭 가야 할까

청첩장 받았는데 썩 가고 싶지가 않아 … 

나한텐 부팀장님 같은 분이시라

도움도 많이 받아서 정말 감사했어

근데 솔직히 같이 일하면서 업무 스타일이 너무 다르고

지시한 내용들 달라지는 부분 때문에 

복합적으로 힘들었거든 …

겉으로는 좋게좋게 잘 지냈고

퇴사하시고선 안부 연락 한두 번 정도 드렸어

팀장님이랑 다른 팀원 분들은 

가실 것 같다고 하셔서 고민되네 ㅠㅠ

[익인1]

난 안갔어

[익인2]

가지말고 5만원 보내는 것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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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이게 제일 깔끔함 상대방도 돈 받아서 안왔다고 속으로 꽁기할지언정 절대 티 못냄ㅋ 티내면 이상한 사람 되는거 본인도 알거든

[익인3]

퇴사했는데 결혼식 오란거자체가 신기해..ㅋㅋㅋㅋ 동료들은 연락해도 상사랑은 연락 안해봐서그런가

[익인4]

거리 먼거 아니고 다른 팀원들도 간다그러면 걍 갈듯.. 아니면 안가고 축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