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만나면서 연락 안되고 피곤해서 잤다고 하는데 쎄해서 불안해지고 그랬었거든
마인드 컨트롤하려고 불안형 특징 보면서 그럴 때마다 내가 불안형이라 그런 거다 그 사람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여유를 찾자 생각했는데
너무 쎄해서 폰을 봤더니 잠들었다하고 전애인 만나고 잠수타고 헌포가고 했더라고
그냥 상대를 믿어보자 했더니 오히려 역효과 나서 이제는 내가 불안형이 아니라 그냥 세상에 가스라이팅 당한 거 같아
관계를 예민하게 봐서 상대 태도가 조금 이상하거나 달라지면 불안해했었는데
그게 거의 다 맞는 촉이었다는 걸 확인하니까 세상이 부정 당하는 기분이야,,
나같은 불안형 있니? 진짜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