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조건 겨울 여름 상관없이 샤워 해야된다. 밖에서 먼지를 뒤집어 쓰지않았냐 하는데
또 애인는 옷이 먼지 다 막아주니까 괜찮다 이러고 계속 논쟁 벌이다가
난 결혼하면 그렇게는 용납못한다 하면서 얘기했는데 애인는 또 그걸 용납못하면 어쩔거냐 하고 긁?힌듯이 막 얘기하는데 조금 정떨어짐..
애인는 자기가 말하는 씻는방식도 이해하고 양보하고 포용해주는게 사랑이다.
나는 내가 싫다는데 너가 나를 사랑하면 그것까지 맞춰주려 하지않냐.
둘다 맞다고 생각되긴 하는데 내가 양보해서 그렇게 씻는걸 받아들여주면 애인는 뭘 양보하는건데? 싶기도 하고…
그냥 전에 애인이랑 했던얘기 친구한테 얘기하면서 곱씹으니까 좀 정떨어져서 한탄하는거임..
싸우자는 댓글은 안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