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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지금 애인도 정말 너무너무나 사랑하는데
고딩 때 느끼던 뭔가 그런 순수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정말 만나기로 한 날 지하철 출구 계단 올라가기 전에 정말 심장이 입 밖으로 튀어나올거 같던 그런 감정은 느껴본 적 없는거 같애… 

그 전애인이 그립다는 말 x 그냥 진짜 때 묻지 않았던 그런 감정이 그립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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