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19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남편은 반찬류 잘 안 먹고 메인 반찬에 밥, 국 정도만 먹어. 그래서 오늘도 접시에 덜어놓은 반찬들이 좀 남았어 (평소엔 나도, 남편도 둘 다 잘 집어먹는데 오늘따라 둘다 메인으로만 손 감..!) 진짜 조금이면 그냥 음쓰처리기에 넣는데 오늘은 다 꽤 남았길래 내일 내가 먹어야겠다 생각만 했어. 내가 저녁 했으니 뒷정리랑 설거지는 남편이 한다길래 맡기고 난 다른 일 했어. 근데 음쓰처리기가 돌아가길래 아차 하고 반찬 남은 거 어떻게 했어? 하니까 어... 음... 하고 머뭇거리다가 처리기에 넣었다는 거야. (남편은 내가 반찬 좀 남으면 여분 반찬통으로 옮기고 담날 내가 먹는 성격인걸 알아) 뭔가 되게 작은 일인데 너무 서운한 거야. 반찬들이 내가 한 거, 울 엄마가 주신 거, 어머님이 주신 거 다 조금씩 꺼내놨었던 거란 말이야. 근데 그거 본인은 오늘 하나도 안 집어먹었으면서 아무렇지 않게 처리기에 버리냐고ㅠㅠ 나한테 물어보기라도 하지.. 그래서 내가 뒷처리 같이 해야겠네 오빠한테 맡기니까 그냥 버려버리네? 하고 씻으러 들어가버렸었음. 휴 이따 자기 전에 별거 아닌 거 가지구 꽁해서 미안하다고 해야지 뭐..ㅠㅠ


 
익인1
남편도 별생각 없을거야 그냥 미안하다 하면 사르르 풀릴듯
5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남미새의 끝은 BL물 즐기는 사람이 아닌가 생각..501 02.10 15:4757998 0
모태솔로모쏠 다들 나잇대좀 알려주라 279 02.10 15:5040401 1
일상[속보] 대전 A 초등학교 학생, 교사에게 피살253 02.10 19:1864597 1
이성 사랑방애인이 어머님한테 감사인사 하라는데154 02.10 13:0340249 0
일상나 쌍둥이 아빠되는데 둘다 딸이래 ㅋㅋ ㅜㅜ179 02.10 22:3412989 1
아니 어떻게 8살 애를 죽여...?1 1:30 23 0
스투시 크림에서만 살 수 있어?! 1:30 11 0
와 나 진짜 병임 ADHD약 먹는데 소용 없음6 1:30 112 0
그냥 아이가 너무 불쌍하다...진짜...부모는 어떻게 살아가냐고....2 1:30 23 0
20대 중반 남자 지갑 마뗑킴 어때? 12 1:29 34 0
남자친구랑 얘기하다가 막혔는데.. 내가 너무 비관적인건가..7 1:29 45 0
간호사 취업할때 처음부터 상근직 할수있어?19 1:29 59 0
아니 지금 막 인티 들어왔는데 당황스럽다 교사 얘기 뭐임? 20 1:29 103 0
맘카페 진심 이때싶 까는거 가관이다,,,,ㅋㅋㅋㅋ 23 1:29 641 0
커뮤라서 그런건지 어지간히 남 끌어내리는거 좋아하는거같음 사람들 ㅋㅋㅋㅋㅋ4 1:29 23 0
안좋은 냄새 1-2시간정도 맡았으면 하루종일 코에 맴도나...? 1 1:29 10 0
요즘 교대 4-5등급이 간다는 거 실화임?59 1:29 827 0
3개월 살건데 원룸 vs 고시텔 vs 쉐하9 1:29 27 0
나이가 들수록 할 수 있는 범위는 커지는데 1:29 8 0
으어 편입해서 마냥 기뻤는데28 1:28 531 0
이성 사랑방 남자가 나한테 관심있는거 맞앙??14 1:28 147 0
왼쪽 정강이쪽 걸을때마다 아픈데 왜이러지? 1:28 9 0
왜 생리하면 입맛이 뚝 떨어지는걸까…5 1:28 16 0
햄버거 4세트씩 먹고 짜파게티도 5봉지 먹는데 167에 78까지 나간거면8 1:28 89 0
알바만 하면서 사는 그 부류를 뭐라고 하지6 1:28 31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김영원
"...읍! 아..!""쉿, 민지 깬다"침대 위 움직이는 사람 둘, 자는 사람 하나. 한 침대에 세 명이 누워 있는데 한명은 업어가도 모르게 쿨쿨 자고 있고 두 명은 한명이 깨지 않게 숨을 죽이며 그와 반대되게 격정..
by 한도윤
[ 약 ] 서른이 되던 해에 신입사원이 되었다. 지방에 있는 별 볼 일 없는 대학교를 나와 서울에 있는 대학원으로 학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어서 석사까지 공부한 탓이었다. 똘똘하지 못한 나는  책임감과 끈기, 노력, 집념 같은 단어들로 대..
thumbnail image
by 도비
  겨울바람 - 고예빈, 김시은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十一귀가 터질 듯한 굉음과 함께 건물에서 연기가 새어나왔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정말, 정말 진짜로 무슨 일이 난 건가? 지민의..
thumbnail image
by 도비
    참변 - 김시은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九“ 타카히로가 안 보이는군. “” 아마 근처에 있을 겁니다. 잠깐 바람만 쐬고 오겠다고 했으니, 금방 올테지요. “남준의 말에도 야마구치는..
thumbnail image
by 도비
  검은 새-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七“ 준비한다고 했는데, 장관께서 성에 차실지 모르겠습니다. ”“ 자네와 나 사이에 그런 말이 어디있나. ”야마다 장관이 느릿한 걸음으로..
by 한도윤
1그 사람을 처음 만난 건 7년 전이었다. 그 당시 나는 혼자 사는 즐거움은 잃어버리고 옆구리가 시리기를 넘어서 얼어붙을 정도로 외로웠다. 아무래도 대학교 2학년 때 CC였던 전 애인과 헤어진 후 제대로 된 연애를 쉰 지 4년 정도 되..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