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애들 과외하듯 가르쳐본 적은 있는데 최하위권 애들이었어서 문제 안됐었는데
지금은 첫과외로 중하위권 중3 친구 가르치거든 이제 내가 못가르치는게 티나는것같아ㅠ
풀이도 좀 체계적으로 예쁘게 써가면서 이해시키고 싶은데 고난도 문제는 내가 학생때도 글씨도 안예쁘게 중구난방으로 풀던 스타일이라… 잘 안돼 설명도 흐름 좀 길어지면 어쩔 땐 횡설수설 하게 되는 것 같고
또 애가 내 수업 지루해하는 것 같아… 매번 과외 갈 때마다 발걸음이 무거운데 얼른 말씀드리는 게 낫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