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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댁 옆집 강아지 무지개다리 건넜대1 l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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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4l
맨날 묶여있고 밥도 물도 제대로 안주고 추울때 춥고 더울때 덥게 있던 강아진데 갈때마다 진짜 꼬리 엄청 흔들어주고 반겨주고 그랬어서 내가 진짜 이뻐했거든... 틈만 나면 나가서 만져주고.. 근데 설날에 봤을땐 힘이 하나도 없길래 추워서 그런가 했더니 무지개다리 건넜다네... 밥도 물도 안먹었다는데 그래도 잠깐 나와서 힘없이 반겨줬는데.. 마지막인 줄 알았으면 좀만 더 많이 만져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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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마음아프다.. 세상 모든 동물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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