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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87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진짜 진도나가거나 이런 다른 생각없이 
밖에서 밥먹긴 직장동료들 눈치보이니까
눈치안보이게 직장동료 집으로 치킨 뜯으러 가기 가능해? 옆집 아파트 살구할때… 말두안되는 행위임???? 
서로 소문 무서워서 밥한번 안먹었어 밖에 동료 누가볼까봐 
사내 썸일때..


 
익인1
30대에 직장인이고 썸이 맞다면야 뭐 ㅎㅎ.. 난 갠적으론 너무 상관 없긴 해. 쌍방이 괜찮으면 된거지요
1개월 전
글쓴이
남익이야?
혹시 그냥 여자쪽에서 먼저 자취방가서 치킨 먹자구하면 가볍게 볼확률도 클까?

1개월 전
글쓴이
근데 나 진짜 진도나가거나 스킨십 일절 생각옶어
단지 보는 눈이 무서울뿐인데
남자 자취방자체를 아예안가봐서
혹시 이거 암묵적동의고 그런건 아니지..?

1개월 전
익인1
엉 일단 나는 남자야. 음.. 일단 근데 상대에 대한 건 너가 가장 잘 알테니까 어떤 사람인지? 암묵적 동의일지 아닐지는 너의 촉이 가장 잘 알듯.. 보통은 뭐 어떤 일이 있을 확률이 높을 거라고 보긴 하는데 나같으면 일단 여자 쪽이 어떻게 하냐에 그대로 맞춰줄 듯. (스킨십이든 그런 진도가 나갈 수 있는 행위를 여자 쪽에서 먼저 하면 나도 받아주고, 아님 일절 나도 안 하고 치킨만 뜯고)
1개월 전
글쓴이
고마워…
그.. 혹시 가볍게 보거나 마이너스가 될수도 있는 말일까?
중요한건 우리 아직 일할때만 사담나눴고 내가 보는 시선 무서워서 톡만 주구장창 했구
밥 계속 같이 먹자했는데 거절했었거든..
근데 내일 마침 시간 서로 맞아서 치킨 먹을래가 됐는데
그냥 내가 자취방으로간다- 이러면 오반가 싶어서
ㅜㅜ 한순간에 내가 가볍게 보이거나 할까봐
그정도는 아닌건가 이게?

1개월 전
익인1
흠.. 여자 입장에서는 고민 될 수 있겠네. 근데 여튼 썸인거면 남자쪽에서 겨우 저런 걸로 가볍게 보지는 않을 것 같아. 가볍게 보다는 그래도 오해는 할 수 있을 듯? 아무래도 ㅋㅋ 충분히 오해 정도는 할 수 있지. 많이 거슬릴 것 같으면 근데 그냥 어디 다른 치킨집이나 식당에서 밥 한끼를 둘이 하는게 베스트같기도 하네
1개월 전
글쓴이
1에게
고마워 사실 상황이
이게 우리가 교대근무라 같은 부서라도 근무시간이 좀 다르거든? 개인 스케줄에 따라?
근데, 남자쪽이 내일 밤 10시에 퇴근하구
내가 낼 3시 퇴근이야.
그리고 바로 다음날 같이 둘다 새벽근무라 밤 10시출근이가든? 그래서 같이 패턴돌리면 좋긴한데
또 남자가 낼 퇴근하명 시간이 늦어서 밖에서 먹기가 좀 애매하긴하거든?
울 둘다 집 2분거리기도하고…
그래도 밖에서 먹는게 베스트긴하겠지?ㅜㅜ 사실 이러면 너무 편할 거 같긴해서 물어보게 되네

1개월 전
익인3
글쓴이에게
그냥 밖에서 먹어 집은 오바야 회사에서 좀 멀리 가서 먹음 되잖아 치킨집이 회사 근처에만 있는것도 아니고

1개월 전
글쓴이
3에게
오키오키ㅜㅜ

1개월 전
익인3
글쓴이에게
그리고 '혹시 이거 암묵적동의고 그런건 아니지..?' <- 대부분의 경우 암묵적 동의 맞음
물론 요즘 시대가 시대라서 니가 확실하게 거절표시하면 굳이굳이 거기서 억지로 손대는 미친 사람은 없을거다만은
어쨌거나 분위기 어색해지고 썸에 악영향 미칠게 뻔해서 절대 비추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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