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태어날 때 부터 아프게 태어나서 너무 힘들었거든? 물론 고등학생까지는 즐거운 학생생활도 즐겼고
재수, 삼수 할 때도 대학 늦게가도 즐거운 생활도 즐기고 좋을 줄 알았는데
삼수 이후 난 집 근처 학교로 다니고 2년만에 졸업해서 아프면서도 나랑 안맞는 일하면서 지냈어. 이때가 24살
그리고 너무 아파서 겨우 25살에 쉬면서 그냥 사무직 일자리 취업할려고 엑셀, 전산회계, 전산세무 자격증을 따놓고
다시 26살에 어린이집 취업해서 현재 경력이 대학교 다니면서 센터장에서 계약서쓰고일한(국가근로 x) 4개월, 어린이집 2년, 그 외 알바만 있어
현재 나이는 28살이고ㅠㅠ
27살은 수술하고 우울하고 힘들어서 편입은 늦었다 생각하고 그냥 쉬었거든?
근데 28살이 되니까 진짜 지금이라도 대학4년제 안가면 너무 후회할 것 같아서
내가 가고싶었던 과, 나랑 맞는 일 유형, 고려해서 학과도 3개 골라놓고 고민하고 있는데
편입한다해도 29살이고 29살 3학년이면 그냥 바쁘게 힘들게 지내야 할텐데
혼자 학교 다니는 것도 잘할 수 있을까 싶고 주변에서 다들 나이 많이 있다는거 알고 놀라지 않을까 싶은데
다들 대학다닐때 (지걱국정도) 나이대 어땟고 늦게 편입한 익들은 잘 다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