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다른 학생들처럼 생각없이 하라는대로 교육받고 그랬었거든.
근데 사람들 잘 안 지나가는 길에서 사람 쓰러진거보고 진짜 패닉 온 도중에도 학교에서 가르친대로 하고있더라.
사람이 그렇게 정신 잃고 쓰러진걸 처음봐서 너무 충격이었는데 진짜 나도 모르게 의식확인하고 옆에 지나가던 사람한테 119불러달라하고 그랬음.
근데 너무 패닉와서 이 사람 맥박이 뛰는지 안 뛰는지는 파악 못하겠더라. 그래도 진짜 죽을까봐 무서워서 심폐소생술 조금 했는데 조금지나서 입에서 음식물 튀어나오고 정신차리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