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간 거 들켰어 부모님한테

어카냐 ㅠㅠㅠ 진짜 눈물만 나옴

[익인1]

가면 안돼??

[글쓴이]

엉… 절대

[익인1]

왜..? 몇살인데..?

[글쓴이]

22살인데 남친이랑 몰래 갔어

[익인2]

꺌꺌 처음이 어렵지 ㄱㅊ어~~

[글쓴이]

두번째로 걸렸는데 그래서 더 무서워
전에 절대 안 가겠다 약속했는데 또 들켜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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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화 많이 내셨어 처음에?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키지못할 약속은 하지마..ㅜㅜ피임만 잘 하면 ㄱㅊ어..

[익인3]

22살이면 성인이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나이야.

[글쓴이]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하지만 부모님은 그렇게 생각 안 하시니까… ㅠㅠ

[익인3]

언제까지나 부모님 바운더리에서 살거야? 지키지못할 약속은 하지마.. 그런 약속하고 신뢰 무너뜨리는게 더 안좋다ㅠ

[익인5]

결혼하려는 과정이지 뭐 20후반30초반에도 결혼하지 말라는 집이면 할말없지만
글고 윗댓 말대로 절대 안 가겠단 말은 ㄴㄴ 그냥 그렇게 하나씩 깨가는거지

[글쓴이]

전에 들켰을 때 자퇴까지 말 나와서.. ㅋㅋㅋ 이번에는 어떤 말까지 들을까 너무 걱정돼

[익인6]

이런 부모님 특 30살되면 연애좀 하라고함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