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살이 반년차..이제 슬슬 한식이 먹고싶음

순두부찌개랑 떡볶이 못 먹은지 반년이다..ㅜㅜ

[익인1]

한식당 가!!

[글쓴이]

비싸서 굳이? 그돈주고 먹고싶진않음..이란 마음가짐으로 반년째 걍 안 먹는 중임
ㄱㅊㄱㅊ 이주뒤면 입국해!!

[익인1]

가성비 안좋긴 해... 쓰니는 어디 살고있어?

[글쓴이]

나 독일!!

[익인1]

헉 독일 어디?? 나도 독일에 있다가 저번 주에 한국 왔엉!!

[글쓴이]

1에게
베를린 근교~!

[익인2]

나궁금한게 한국사람한테 진짜 마늘냄새난대? 유럽애들은 먼냄새남?

[글쓴이]

나는 여기서 한식을 아예 안 먹어서인지 딱히 나한테 그런 말 한 사람은 없음..
근데 전에 삽겹살 먹는다고 마늘 먹었는데 담날 나한테서 마늘냄새 나는거 느껴지더라ㅋㅋㅋㅋ 한국인한테 마늘냄새 나는거 팩트일듯

[익인3]

순두부찌개ㅇㅈ..한식당가도 비싸고 맛도없고 내가 해먹어야되는데 두부류는 하기 힘들더라
3년만에 한국갔을때 음식먹고 울뻔함

[글쓴이]

난 한식당 진짜 가성비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가기 싫더라고
그렇다고 내가 귀찮음을 감수하고 직접 해먹을 정도로 한식이 먹고싶은것도 아니고...ㅋㅋㅋㅋㅋ 근데 한국 갈때되니 한식이 그리운듯 아 순찌 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