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492l
서로 좋아하는 애 말하기로 한게있었어
내가 좋아하는 남자애 아무도 모르는 조용한 애지만 나랑 어렸을때 부터 친한애 걔 좋아한다고 말함
나보고 거짓말 하지말라고 계속그래서 진짜로 이번에 걔 빼빼로도 줬다고 하니까 두번째 말하라고해서 아니 얘 오래좋아했는디 누굴 두번째로 좋아해 했는데 자꾸 서운하다고 해서 그냥 그때 친했던 학교 남자애 말함
몰랐는데 그 남자애 좋아하던 여자애한테 말하고 그 남자애한테도 말하고 내가 걔한테 했던 우리집 얘기도 다 얘기하고 다녔더라
(그 여자무리애들이 나 싫어했는데 왜그럴까 싶었지만 그때 알게됨..ㅎ)
옛날친구들 만나서 성인되고 들으니까 더 충격받음 그때 얘기안해주고 지금와서 해주는것도 사실 충격이었음
같이 놀고 뭐 먹으러가고 파노라마 처럼 지나갔는데 저렇게 뒷담화를 할 정도로 내가 싫었으면 나랑 왜 그렇게 학교끝나고 놀자고했을까 다른애들한테 나 말하는거로 놀고싶었나  커서 독서실 알바할때 걔 왔는데 내가 카운터 보는거보고 나아닌시간에 바로 환불해서 나가는데 ㅋㅋ..
이때 분기로 사람 진짜 못믿고 싫어짐
난 진짜 친하다고 생각했고 걔 얘기 누구한테도 한적없는데 나만 그렇게 생각했고 내 집안사정도 그냥 다 얘기했다는게 진짜 너무 충격이야 이렇게 잠못드는 새벽에는 계속 생각남


 
익인1
나도 비슷한 사례 있었어 쓰니만큼 심한 건 아니었지만
근데 돌이켜생각하보면 옆에 붙어서 나를 깔거리를 찾고 싶었던거같아 심보가 뒤틀린 사람들이지 본인들이 더 돋보이고 싶어하고. 걔네들 입장에선 내가 더 돋보였던거야 더 나아보이고
그리고 세상에는 참 이해못할 모순적인 인간들도 꽤 되는거같아 변태같이 싫어하먄서도 옆에 있고ㅠㅠ마치 친구인거마냥

2개월 전
글쓴이
그 얘기 듣고 진짜 아무렇지 않은척 했는데 엉엉 움 집에와서 내가 걔한테만 했던 우리집얘기 다른애들 다 알고있다는것도 너무 창피했고 진짜 걔랑 웃으면서 밥먹고 게임하고 그랬던게 다 거짓말이었구나 하면서 그렇게까지 앞뒤가 다른사람을 나는 판별할 수 없다 이제 내가 누굴 믿을수있을까 함 성격도 많이 바뀌고..
2개월 전
익인2
어릴땐 그런 사리분별을 잘 못함... 애들이 괜히 애인게 아녀 걔는 좀 충동적이고 발달이 느린 아이었나봄 쓰니는 성숙했고 ㅜㅜ 걔가 커서 너 피한 이유도 다 커서 생각해보니 자기 행동이 잘못됐다는 걸 알아서일지동 나도 어릴때 친구한테 상처받은적 많은데 지금 청소년에 대해 이것저것 공부하고 나서는 개빡치지만 이해하고 사는 중
2개월 전
익인1
오 이 분석댓 흥미롭다 맞는말인거같아 충동적이고 발달이 느린... 반면 성숙한
2개월 전
글쓴이
나도 좀 더 지나면 괜찮아 질 수 있을까
2개월 전
익인2
청소년 발달심리에 관한 책을 읽어보면 도움이 될지도 그런 인간들이 과거부터 계속 있었으니까 저샠기들은 왜저러는걸까 하면서 석박사들이 논문도 쓰고 했던거구나 하게 됨
2개월 전
익인3
그래도 너있는 시간 피한건 충격이다 익인2댓 말대로 그땐 어려서 분별못할 나이라 그랬다쳐?근데 크고나서 그런식으로 마주쳤으면 제대로 사과라도 하던가..그러지도 않은거보니 사람 안변한다는거만 확신하게 되네
2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할아버지한테 엽떡 사달라그러면 좀 비싼가..263 05.06 14:5154758 4
일상초등학생 동생 성희롱 때문에 미치겟음184 05.06 21:0619432 1
일상20대익들 ㄹㅇ 운동화 뭐신어?156 05.06 22:5612016 0
혜택달글에이블리 같이 하자🍀🎀1067 05.06 23:518773 1
야구/알림/결과 2025.05.06 현재 팀 순위104 05.06 17:3318873 0
이성 사랑방 뭔가..나한테 관심 없는거같기도하고 10 2:58 179 0
지원동기에 관심있던 차에 마침 공고가 올라와서 지원했다고 하면 광탈이야?3 2:57 120 0
퇴사 해 본 사람 …4 2:57 102 0
지진 쉽게 생각하는거 진짜 생각없어보임..1 2:57 192 0
덕후들아 너네 이중에 취향 있어? 함 번호 적어봐봐27 2:56 91 0
하 살기시러ㅓㅓㅓㅓ 2:56 29 0
눈빛없어도 색기있을수있어? 2:56 63 0
너네라면 편입하니?2 2:55 81 0
강아지가 곰팡이 핀 간식 봉지 핥아먹었다는데4 2:55 77 0
gpt에게 여자 나이 30에 대해 물어봤다8 2:54 109 0
대구달서구익인데 왜캐 쿵쿵소리 들려 밖에? ㅠㅠ1 2:54 312 0
이성 사랑방 애인이 친구랑 일본갔는데 17 2:54 383 0
컴활필기1급얼마나걸러?5 2:54 324 0
옛날 메이크업이 더 잘어울려서 고통스러움… 3 2:53 110 0
바퀴벌레 컵에 가두고 주말까지 있으면 어떻게 돼...?32 2:52 924 0
자식 낳았는데 애가 통제가 안 돼서 파양하고 싶으면 어떡함?8 2:52 100 0
건조기랑 옷이랑 상극인가1 2:51 29 0
이거 하의 뭐랑 코디해야 예쁠까?? 10 2:50 217 0
카드지갑 똑딱이도 지퍼도 없는거 카드 안빠져...? 3 2:50 73 0
살 20키로 정도 빼면 눈두덩이 살도 빠져??? 2:49 21 0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