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434l
서로 좋아하는 애 말하기로 한게있었어
내가 좋아하는 남자애 아무도 모르는 조용한 애지만 나랑 어렸을때 부터 친한애 걔 좋아한다고 말함
나보고 거짓말 하지말라고 계속그래서 진짜로 이번에 걔 빼빼로도 줬다고 하니까 두번째 말하라고해서 아니 얘 오래좋아했는디 누굴 두번째로 좋아해 했는데 자꾸 서운하다고 해서 그냥 그때 친했던 학교 남자애 말함
몰랐는데 그 남자애 좋아하던 여자애한테 말하고 그 남자애한테도 말하고 내가 걔한테 했던 우리집 얘기도 다 얘기하고 다녔더라
(그 여자무리애들이 나 싫어했는데 왜그럴까 싶었지만 그때 알게됨..ㅎ)
옛날친구들 만나서 성인되고 들으니까 더 충격받음 그때 얘기안해주고 지금와서 해주는것도 사실 충격이었음
같이 놀고 뭐 먹으러가고 파노라마 처럼 지나갔는데 저렇게 뒷담화를 할 정도로 내가 싫었으면 나랑 왜 그렇게 학교끝나고 놀자고했을까 다른애들한테 나 말하는거로 놀고싶었나  커서 독서실 알바할때 걔 왔는데 내가 카운터 보는거보고 나아닌시간에 바로 환불해서 나가는데 ㅋㅋ..
이때 분기로 사람 진짜 못믿고 싫어짐
난 진짜 친하다고 생각했고 걔 얘기 누구한테도 한적없는데 나만 그렇게 생각했고 내 집안사정도 그냥 다 얘기했다는게 진짜 너무 충격이야 이렇게 잠못드는 새벽에는 계속 생각남


 
익인1
나도 비슷한 사례 있었어 쓰니만큼 심한 건 아니었지만
근데 돌이켜생각하보면 옆에 붙어서 나를 깔거리를 찾고 싶었던거같아 심보가 뒤틀린 사람들이지 본인들이 더 돋보이고 싶어하고. 걔네들 입장에선 내가 더 돋보였던거야 더 나아보이고
그리고 세상에는 참 이해못할 모순적인 인간들도 꽤 되는거같아 변태같이 싫어하먄서도 옆에 있고ㅠㅠ마치 친구인거마냥

5일 전
글쓴이
그 얘기 듣고 진짜 아무렇지 않은척 했는데 엉엉 움 집에와서 내가 걔한테만 했던 우리집얘기 다른애들 다 알고있다는것도 너무 창피했고 진짜 걔랑 웃으면서 밥먹고 게임하고 그랬던게 다 거짓말이었구나 하면서 그렇게까지 앞뒤가 다른사람을 나는 판별할 수 없다 이제 내가 누굴 믿을수있을까 함 성격도 많이 바뀌고..
5일 전
익인2
어릴땐 그런 사리분별을 잘 못함... 애들이 괜히 애인게 아녀 걔는 좀 충동적이고 발달이 느린 아이었나봄 쓰니는 성숙했고 ㅜㅜ 걔가 커서 너 피한 이유도 다 커서 생각해보니 자기 행동이 잘못됐다는 걸 알아서일지동 나도 어릴때 친구한테 상처받은적 많은데 지금 청소년에 대해 이것저것 공부하고 나서는 개빡치지만 이해하고 사는 중
5일 전
익인1
오 이 분석댓 흥미롭다 맞는말인거같아 충동적이고 발달이 느린... 반면 성숙한
5일 전
글쓴이
나도 좀 더 지나면 괜찮아 질 수 있을까
5일 전
익인2
청소년 발달심리에 관한 책을 읽어보면 도움이 될지도 그런 인간들이 과거부터 계속 있었으니까 저샠기들은 왜저러는걸까 하면서 석박사들이 논문도 쓰고 했던거구나 하게 됨
5일 전
익인3
그래도 너있는 시간 피한건 충격이다 익인2댓 말대로 그땐 어려서 분별못할 나이라 그랬다쳐?근데 크고나서 그런식으로 마주쳤으면 제대로 사과라도 하던가..그러지도 않은거보니 사람 안변한다는거만 확신하게 되네
5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너네 젊고 예쁠 때 시간 낭비하지말고410 02.11 13:1680225 43
일상대만인들 진짜 한국 싫어하더라297 02.11 15:1453082 0
이성 사랑방남익들아 친구가 어린 여자 만나면 부러워?223 02.11 09:4957661 0
일상나이드니까 왜 어른들이 간호사하랬는지 알겠음150 02.11 23:367194 1
타로 봐줄게134 02.11 21:334849 1
편의점 반값택배 박스말인데9 02.11 13:31 29 0
나 연말정산에 의료비 공제 안된다는데 9 02.11 13:31 49 0
이성 사랑방/연애중 바쁠때 나한테 성의없어지는 애인...내가 어린걸까? 9 02.11 13:30 151 0
입시 이런거 잘 몰라서 그러는데 보통 의대는 서울대 공대 뚫을 수 있는 사람들이 가..4 02.11 13:30 41 0
키 160에 안통통해보이는 마지노선 몸무게가 뭘까?? 28 02.11 13:30 456 0
사주에서 올해부터 소개팅 많이 들어올 거랬는데6 02.11 13:30 65 0
필라테스 옷 어디서샀어???13 02.11 13:30 89 0
지금 일어났다 ㅎㅎㅎㅎㅎㅎㅎㅎ 02.11 13:30 16 0
지하철 노인네들 노약자석 안앉고 가방던지고 지 아들 자리로 밀어서 넘어.. 2 02.11 13:30 22 0
나 졸업생인데 남자쌤이 새벽에 전화해 11 02.11 13:29 55 0
지방 다주택자들 많음1 02.11 13:29 113 0
신점 안믿고 싶은데 앞으로 3개월은 어딜가도 이상할거라는데6 02.11 13:29 42 0
대익들이나 학과 조교익들아!! 1 02.11 13:29 27 0
다이어트한다고 마르고 싶다고 탄수화물 안 먹는 거 보면2 02.11 13:29 44 0
이성 사랑방/이별 헤어진지 3주 다 돼 가는데 이제 슬슬 생각나네 02.11 13:28 77 0
나 질투라는 걸 처음 해봐서 그러는데 2 02.11 13:28 97 0
비빔면 한 2년만에 먹는듯 02.11 13:28 15 0
구썸남 만나기로 했는데 뭐입지.. 02.11 13:28 11 0
이성 사랑방/연애중 애인이랑 같이 있는건 좋은데 배가 너무아파.. 02.11 13:28 163 0
이성 사랑방 고민상담(짝/썸/연애중/이별/재회)48 02.11 13:27 195 0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