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491l
서로 좋아하는 애 말하기로 한게있었어
내가 좋아하는 남자애 아무도 모르는 조용한 애지만 나랑 어렸을때 부터 친한애 걔 좋아한다고 말함
나보고 거짓말 하지말라고 계속그래서 진짜로 이번에 걔 빼빼로도 줬다고 하니까 두번째 말하라고해서 아니 얘 오래좋아했는디 누굴 두번째로 좋아해 했는데 자꾸 서운하다고 해서 그냥 그때 친했던 학교 남자애 말함
몰랐는데 그 남자애 좋아하던 여자애한테 말하고 그 남자애한테도 말하고 내가 걔한테 했던 우리집 얘기도 다 얘기하고 다녔더라
(그 여자무리애들이 나 싫어했는데 왜그럴까 싶었지만 그때 알게됨..ㅎ)
옛날친구들 만나서 성인되고 들으니까 더 충격받음 그때 얘기안해주고 지금와서 해주는것도 사실 충격이었음
같이 놀고 뭐 먹으러가고 파노라마 처럼 지나갔는데 저렇게 뒷담화를 할 정도로 내가 싫었으면 나랑 왜 그렇게 학교끝나고 놀자고했을까 다른애들한테 나 말하는거로 놀고싶었나  커서 독서실 알바할때 걔 왔는데 내가 카운터 보는거보고 나아닌시간에 바로 환불해서 나가는데 ㅋㅋ..
이때 분기로 사람 진짜 못믿고 싫어짐
난 진짜 친하다고 생각했고 걔 얘기 누구한테도 한적없는데 나만 그렇게 생각했고 내 집안사정도 그냥 다 얘기했다는게 진짜 너무 충격이야 이렇게 잠못드는 새벽에는 계속 생각남


 
익인1
나도 비슷한 사례 있었어 쓰니만큼 심한 건 아니었지만
근데 돌이켜생각하보면 옆에 붙어서 나를 깔거리를 찾고 싶었던거같아 심보가 뒤틀린 사람들이지 본인들이 더 돋보이고 싶어하고. 걔네들 입장에선 내가 더 돋보였던거야 더 나아보이고
그리고 세상에는 참 이해못할 모순적인 인간들도 꽤 되는거같아 변태같이 싫어하먄서도 옆에 있고ㅠㅠ마치 친구인거마냥

2개월 전
글쓴이
그 얘기 듣고 진짜 아무렇지 않은척 했는데 엉엉 움 집에와서 내가 걔한테만 했던 우리집얘기 다른애들 다 알고있다는것도 너무 창피했고 진짜 걔랑 웃으면서 밥먹고 게임하고 그랬던게 다 거짓말이었구나 하면서 그렇게까지 앞뒤가 다른사람을 나는 판별할 수 없다 이제 내가 누굴 믿을수있을까 함 성격도 많이 바뀌고..
2개월 전
익인2
어릴땐 그런 사리분별을 잘 못함... 애들이 괜히 애인게 아녀 걔는 좀 충동적이고 발달이 느린 아이었나봄 쓰니는 성숙했고 ㅜㅜ 걔가 커서 너 피한 이유도 다 커서 생각해보니 자기 행동이 잘못됐다는 걸 알아서일지동 나도 어릴때 친구한테 상처받은적 많은데 지금 청소년에 대해 이것저것 공부하고 나서는 개빡치지만 이해하고 사는 중
2개월 전
익인1
오 이 분석댓 흥미롭다 맞는말인거같아 충동적이고 발달이 느린... 반면 성숙한
2개월 전
글쓴이
나도 좀 더 지나면 괜찮아 질 수 있을까
2개월 전
익인2
청소년 발달심리에 관한 책을 읽어보면 도움이 될지도 그런 인간들이 과거부터 계속 있었으니까 저샠기들은 왜저러는걸까 하면서 석박사들이 논문도 쓰고 했던거구나 하게 됨
2개월 전
익인3
그래도 너있는 시간 피한건 충격이다 익인2댓 말대로 그땐 어려서 분별못할 나이라 그랬다쳐?근데 크고나서 그런식으로 마주쳤으면 제대로 사과라도 하던가..그러지도 않은거보니 사람 안변한다는거만 확신하게 되네
2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한국에선 지방 출신이 걍 특권인 거 같음 301 05.03 22:3126385 0
일상옛날에 인티에 꽉찬 a컵이라고 했다가 조롱당한적 있음.. 204 10:1121980 0
일상회사에서 일 못한다고 잘렸던 직원의 자살소식이 들려온다고 해도65 05.03 23:255532 0
혜택달글에이블리 댓글달아줘!1046 0:1418707 0
KIA/OnAir 💖오늘은 꼭 기아핑이 이겨서 갸팬핑들을 기쁘게 해줘츄ෆ💖 5/4 기아.. 1961 13:0511819 0
진지하게 9개월 강아지가 이런 몸크기일수있음??2 10:01 155 0
반도체 업종에서 일하는 여익들 있어?? 10:01 18 0
셀프네일 했어 10:00 13 0
친구랑 1/N 정산할때 궁금한거 있어7 10:00 39 0
이 시간부터 망치질하는건 돌은거 아니냐 진짜; 4 10:00 24 0
피부 약하고 예민한 익들 있어???1 10:00 19 0
생쥐잡아먹는 동물들은 빨리안죽을까 급궁금2 10:00 23 0
왜이리 자도자도 피곤하지? 9:59 15 0
성심당 진짜 싸긴하네3 9:59 41 0
결혼준비 하기싫다 진짜ㅠ 10 9:59 43 0
유튜버가 다녀와서 유명한 점집 가봤는데 9:58 33 0
논란인물 옛날영상 파묘되는 거 뭔가 역겨움4 9:58 37 0
엄마가 꿈 꿨다는데 찝찝해ㅜㅜ 9:58 23 0
이거 어떻게 열어 도와줘 퓨ㅠㅠ2 9:57 83 0
사촌동생 사과 감자깎이로 깎던데2 9:57 27 0
마라탕먹으면 담날 설사해?ㅜ 9:57 13 0
꽃밭에 벌들이 많아 9:57 11 0
과일 못 깎는다는건 보통 어떤 의미야?12 9:56 230 0
이 잘생긴 축구선수 이름뭐야..? 1 9:56 361 0
머릿결 좋은 사람들이 파마하면 잘먹는거야?1 9:56 19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워커홀릭
연인 싸움은 칼로 물베기 라던데요 _ 01[나 오늘 회식 있어. 늦을 거 같으니까 기다리지 말고 먼저 자.]- [회식 끝나면 연락해. 데리러 갈게.]"⋯오빠 안 자고 있었네.""데리러 간다고 했는데. 연락 못 봤어?""택..
thumbnail image
by 1억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w.1억  "안뇽~~""안뇽."촬영 끝나자마자 우리집으로 온 이준혁은 늘 그렇듯 '안뇽'하고 인사를 건네면 같이 받아쳐준다.이준혁 입에서 안뇽을 듣다니 들어도 들어도 귀엽단말이지 ..ㅋ 으핳하..
thumbnail image
by 김영원
"...읍! 아..!""쉿, 민지 깬다"침대 위 움직이는 사람 둘, 자는 사람 하나. 한 침대에 세 명이 누워 있는데 한명은 업어가도 모르게 쿨쿨 자고 있고 두 명은 한명이 깨지 않게 숨을 죽이며 그와 반대되게 격정..
thumbnail image
by 1억
파트너는 처음인데요w.1억  올해 서른인 저에게는 파트너가 있습니다. 일반 사람들에게나 있을 법한 그런 파트너 말구요.남들이 들으면 꺼리는 그런 파트너요. 어쩌다 파트너가 생기게 됐냐면요..안 어울리게 한 번도 못 가봤던 전시회를 친구가..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대중없이 눈팅하는 커뮤니티 생활> ep.02 : 월급 200 받는데 월세 70은 오바?“서울에서 사람답게 살려면 어쩔 수 없어.” “서울은 저게 평균인 것 같아요.” “이게 빠듯하게 돈 벌면서 사는 청년들의 잘못인가.”얼..
thumbnail image
by 넉점반
  “오빠.”“응?”지수의 테라스에서 짧다란 얘기가 오가는 와중이었다. 다 져가는 노을을 바라보며, 슬슬 차가워지는 가을 공기에 지수가 어깨를 가볍게 떨다 ##여주의 물음에 답했다. ##여주가 붉은 하늘에 고개를 고정한 채 입을 열었다...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