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터뷰를 봤는데 너무 잘본거야 (내 느낌이 아니라 ㄹㅇ로)
면접관분들이 칭찬도 많이해주시고 이번에 지원한 사람들중에서 가장 연관 업무를 많이 해본거 같다고 이런 이야기해주셨거든
근데 사실 작년에 내가 인터뷰 보면서 엄청 많이 혼나고 (?ㅠㅠ) 그랬어서 되게 힘들어했었거든
그래서 이번에도 사실 준비 제대로 못한거같아서 너무 도망치고 싶은거야
면접 안보고 싶고 그랬는데 ... 꾹 참고 봤는데 결과가 좋아서
친구들한테 가서 막 자랑하니까 다들 진짜 진심으로 축하해줘서 너무 행복해...
물론 나도 친구들이 좋은일 있으면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그러는데
이런 사람들이 내 곁에 있다는게 너무 인생 복인거같애서 갑자기 글써봤어 ㅠ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