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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가족이랑 실내 물놀이장 갔는데

거기에 엄청 높은 워터 슬라이드가 있었어

난 한 6살? 7살쯤이었던것같아

간신히 그 기구를 탈수있어서 기뻤는데

슬라이드랑 이어져있는 출수구 수영장이 엄청 깊어서

아빠가 밑에서 잡아주기로하고 탔는데

아빠가 안잡아줌

그때 물에 빠지고 숨 못셔서 내가 살려고 버둥거리는거

아빠가 건져냈었고 내가 막 울면서 아빠한테 잡아주기로 했잖아!하고 소리질렀더니

아빠가 웃으면서 내 버둥거리는거 흉내내고 놀리다가 사과안함

그거 성인이 된 지금까지 트라우마로 남아서

아직까지 아빠 못 믿어 겉으로만 친한척함



 
익인1
ㅠㅠㅠ
1개월 전
익인2
와 어떻게 저렇게 하셨지 애한테 날 지켜주는구나 이 인식이 심어져야하는데.. 어릴떈 죽는줄 알았을거아냐
1개월 전
글쓴이
어 진짜 막 죽을것같으니까 순간적으로 이 물 다 마셔야한다는 생각 들어서 물도 엄청 먹었어
1개월 전
익인2
하 진짜 듣기만해도 트라우마다 왜 그런 장난을..ㅠㅠㅠㅠㅠ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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